애들 넘 안보여줘두 안될꺼 같아요..
님말대로 안보다 할머니 댁이나 밖에 티비나오는거 보면 더 정신을 못차리더라구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두 애들다아는 티비주인공 모르면 친구관계가 ..
저두 넘 티비볼라해서 티비 안방으로 옮겼네요
눈에서 멀어지니 훨씬 덜 보는거 같아요..
평일엔 거의 놀이터에서 놀구..주말엔 집에 있을때 1시간 정도 원하는프로 보여줘요... 사실 3~4살까지만 뽀로로에 집착하더라구요^^;;
신랑도 애기 자면 티비보라고 하세요.

다른곳 tv는 아예 관심도 없어요
뽀로로가 나오는 울집tv에만 집착해요

저희집 티비도 코드 거의 꺼놓고 살아요... 저희아들 4살되니까 번개맨이 뭔지 묻더라구요 한번도 본적없는 번개맨 왠지 미안했어요 너무 안보여준다고 좋은건 아닌거같아요 조절하는 능력을 알려주심이 좋지 않을런지 전 요즘은 한두편정도 약속하고 틀어주네요

30분하던 시청시간이 점점 늘어져서 끊은거였는데~
자꾸 고민이요.....

저희집은 티비 없앤지 2년째네요. 첫째는 4살인데 처음부터 티비는 잘 안보여줬구요. 뽀로로 타요 등등을 집에서 보여준적은 없고 할머니네나 이모네 가면 1년에 2~3번 볼까말까 한데요.
안보여준다고 뭐 이상한건 없더라구요. 대신 제가 찍은 동영상에 본인(4살) 나오는걸 자주보긴 했어요.
식사를 한다던지, 부득이한 경우에만요. 그래도 지금 잘 크고 있네요.

단점은 놀이학교(어린이집)에 가서 또봇이나 타요를 본 친구들에게 그 내용이나 노는걸 전수받아서 오더

주변에 보면 다들 텔레비젼 보여주고있더라구요
내가 너무 유난인가싶을정도로~
그러는와중에 애아빠는 점점 우울(?)해하는것같고~

생생한 답글 감사해요^^

ㅎㅎㅎ 저도 애아빠로 영화를 엄청 좋아하지만 요즘엔 가~~~~끔
아이패드로 아내랑 보기만 해요 ㅋㅋ 그것도 좋더라구요.ㅋ 남편분이 우울해 하시면 ㅋㅋ 조금씩은 ㅎㅎㅎㅎ

우린 티비 없앴다가 1년지나 다시 샀어요.티비 너무 많이 봐서 없앤거라고 아이에게 말하고 1년만에 다시 샀더니 주말에만 몇가지 보는걸로 정해 놓고 보는데 또 없앨까봐 그런지 시간 잘 지키며 보더라구요.

애하고 그런 대화정도 되려면
많이 큰 애인가봐요?
6살 쯤?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