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러시던가요? 아이들 이유식 그릇은 새걸 써야 한다고? 굉장히 궁금합니다.
전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데 그냥 써요. 특히나 스텐이라면 아무것도 배일것이 없어서 상관없지 않을까요? --너무 무식한 엄마인가?

임산부오키에서 그러던데용.. ㅡ,.ㅡ;; 그래서 저는 그래야만하는 줄 알고..
만약 아니면 아미쿡 요리퀸이 있는데... 여기다 해도 될려나요? 어른음식도 하고 아이음식도 하고???
제가 되려 무식한 엄마입니다. 쩝..

음, 일주일치 이유식을 하실 거라면 또 굳이 새 냄비를 장만하시겠다면 아미쿡 22웍을 권해 드립니다. 크기가 라면 2개 정도 끓이거나 4인 가족 한 끼 국 끓이기에 좋아요. 편수라 한 손으로잡을 수도 있고 뜨겁지도 않더라고요. 근데 저도 아이 이유식을 쓰던 냄비로 했어요. 냄비에 간이 밴다니 처음 듣는 얘깁니다. 그럼 그 냄비 손가락으로 쓸어서 맛보면 짤까요?

그냥 가지고 있는 냄비로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신랑이랑 저랑 같이 아플때 죽을 끓여봤는데 요리퀸인가? 눌지도 않고 괜찮더라구요..
임산부 오키에 보니까 그런 말이 있더라구요.. 칼.. 도마도 따로 써야한다는..
그래서 다 사야하나보다 했죠..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어보길 잘했네요..
차니후니님, 피글렛님, msjinsoo01님 모두 감사드려요!

첫째 아이일때는 이것저것 신경 많이 쓰는데 둘째 낳고보면 뭐 대충 그냥...합니다..아이가 어리니까 어른들보다 소독하거나 그러면 저 좋다는것이겠지묘...굳이 따로 살 이유는 없어요...
저는 바닥3중에다가 재료 넣고 아주아주 약불로 해서 뚜껑 덮어놓으면 가끔씩 저어주면 눌지도 않고 이유식 잘됩니다.

저도 스텐 냄비로 이유식을 했는데 넘 좋더라구요. 그뒤로 스텐냄비에 반해버렸답니다. 이유식 만들때 스텐냄비는 최고인것 같아요. ^^

둘째가 오늘 15개월이 된고로, 이유식하고 많이 친해서요..^^
굳이 다른 새것을 장만하실 필요는 절대 없구요,
사용하기는 작은 편수가 좋더라구요.

참고로 전 죽 종류 끓일때는 불린쌀에 물과 다른 재료 집어 넣고 뚜껑 닫고,
아주아주 약한 불에 올려놓은 채로 잊어버려요.
1시간 정도 뒤에 보면 정말 하나도 안눌어붙은 이쁜 죽이 만들어져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