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스텐이 아니거나 한 것이 아니라
주로 옆면이 얇은 냄비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바닥보다 옆면이 뜨겁게 달궈져 있을 때에
냄비를 기울이면 물이 옆면에 닿으면서 튀게 되는 것이지요.
바닥과 옆면의 온도 차이가 클수록 그런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요.

같은 냄비라 할지라도 불꽃이 냄비 옆으로 올라오도록 너무 불을 세게 쓰면 더 심하게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통*중 냄비에서는 온도차가 적어 그런 현상이 없거나 덜합니다.

저도 예전에 스텐냄비 아주 싸길래 구입했는데 물튀고 냄비도 금방 시커멓게 변하고 별로더라구요.제이님 말씀처럼 스텐이 얇아서 그랬어요.지금 통삼중 스텐 쓰고 있는데 전혀 그런거 없어요.그러니 잘보고 사셔야해요.

끓이고나서 잠시만 기다렸다 물을 따르거나 하면 많이 괜찮아오~

저도 커피물 싼 스텐 주전자에 끓이는데 넘 튀겨 끓이고 나서 불끄고 잠시 나두고 그때 커피 준비를하고 나서 따라주면 안 튀겨요 저도 처음엔 무지 짜증이 났는데 이젠 습관적으로 불 끄고나서 다른것 잠시 준비하다 쓰게 되더라구요

그런거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