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텐팬은 잘 쓰고 있는데요.
며칠전에 스텐 18-8 로된.. 커피포트(드립주전자)를 구입했거든요.
그런데.. 첫세척을 식초로 하라는 안내문을 보고,
아무리 찾아봐도. 집에 식용빙초산밖에 없길래..
커피포트에... 물을 40%정도 채운 채.. 빙초산 한 5방울 정도를 넣었습니다.
(빙초산이 일반식초와 큰 차이가 있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죠... ;; )
그렇게 물을 끓이고 버리고 나니..
스텐뚜껑을 열면.. 끓인 물에서 쇠냄새 비슷한게 납니다. 커피드립맛도. 약간.. 쇠맛이 느껴질랑말랑하네요. ;
혹시 물의 염소맛이 이런가 싶어서.. 다른 주전자로 끓인 후에.. 드립주전자에 바로 부어서 커피를 내려봤는데,
이 경우도 그렇네요. ;;
1. 빙초산(결과적으로는 물에 희석되긴했지만)을 쓴 이유로 뭔가 부식이 일어난 것일까요?
(시각적으로는 이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2. 원래 저렴한 스텐에서는 쇠냄새가 나므로,, 참고 써도 될까요?
( 이 제품이. 국민포트라고 불리면서.. 많이들 잘 쓰시는 제품이라.. )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2-06-20 23:45:19
스텐은 빙초산 보다는 염소성분에 더빨리 부식 되더군여~ 락스나 염분이 많은 제품에는 부식됩니다~~
빙초산도 강산이니 부식성이 크리라 생각됩니다~~ 강도는 제가 경험해 보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지만요
이상이 보이지 않았다면 괜찮을 거예요~~ 소다로 오염제거하고 식초물로 끓이면 스텐의 색이 깨끗해 지니까요~~ 강산에는 세척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구연산을 세탁기 세척에 쓰시는 분들이 세탁기 부품에 녹 슬었다는 얘길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