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황금같은 휴일에 밀린 빨래며 청소며 하루종일 쉬지도 못하구 있는데 남편이란 사람은 친구들이랑 점심먹으며 낮술하고 있다네요 평일엔 저두 일하느라 주말에 몰아서 집안일을 해야하는데 너무 화가나네요 오늘 시댁에도 가는 날인데 술먹고 어찌가냐 했더니 저보고 운전해 가면 된다네요 어이가 없어서 정말ㅠ 진짜 왠수도 그런 왠수가 없네요 답답해서 하소연 해봤습니다~
댓글 10
-
콩알눈
-
돌삥
에효~남자들이란 왜그러는걸까요?
저희남편도 오전에 운동갔다 이제 들어와서 밥차려달라고ㅠ 토닥토닥 힘내시고요~~ 맛난거 배달이라도 시켜드셔용^^ -
터1프한렩
그러게요 자기들만 힘든줄 알고 자기들 맘만 이해해주길 바라고..정말 평생 철이 안드는가봐요 남자들은 ㅎㅎ
-
하양이
맞아요..,남자들철않들어요다음달이면결혼생활20년차가되가지만울신랑변한게없네요..습관이변하겠어요
-
해찬나래
그렇죠? 자긴 많이 변했다고 하는데 하나두 안변했어요 참고참고 잔소리 안하구 살았는데 오늘은 울화통이 터지네요 제맘 알아주시는거 같아 감사해요~러블리 하나님~~
-
앵겨쭈
님도 술한잔 하세요...
-
맨마루
아무래도 그래야 겠어요 시댁엔 자기혼자 가던지말던지 약속잡아 나가야 할까봐요 ㅎ
-
날개
시댁 가지마세요 제가 다 울화통 터지네요
-
천사
안가려구요 아까 전화했는데 여태 깜깜 무소식이네요 미안한줄 알면 바로 들어왔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은가봐요
-
연연두
님도 맥주한캔 하시고 운전할 수 없다고 하고 낮잠 한숨 주무세요 누군 놀줄 몰라 안놀고 만날 사람이 없어서 집안일만 하나..제가 너무 감정이입했어요 ㅋ 저도 울화통 터지게하는 동거인(?)이 있어서 ㅋㅋ
2022-06-20 21:53:53
맞벌이신데 남편분 너무하시네요. 분담해서 도와주셔야지ㅠㅠ 적당히 해두시고 바깥산책이라도 다녀오세요. 집에서 집안일만 하기엔 날씨가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