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쪽에 일하는 친구가 집 사지말라고 하던데요.
우리나라도 일본이랑 비슷한 형태루 장기불황이 지속될꺼라고 부동산가치도 계속 떨어질꺼라든데...
저는 전세 살면서 주인복이 있었나.. 서러웠던적이 별로 없어 굳이 집을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아이고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전 7번이사댕겼어요 주인들이 내가 살기만하면 꼭 판다고 난리라 집을 하루에 3번씩 보여주고 고장나도 잘고쳐주지도 읺고 열받아서 10년된거 사서 고치니 잼있긴 하네요 늙어서 이제 이사도 못다니 겠어요 에효 그리고 시댁에서 자꾸 돈달라는 듯이 말해서 집사서 거지됐다 모드로 바꿈 덕분에 오히려 오백받았음

저희는 따로 설움은없었지만 정착하고싶어하는 신랑이 계속 사자고해서
집알아보다가 운정은 사서가려면 어림도없고 금촌은 다맘에안들고
해서 그나마 회사랑가깝고 그래서 문산으로 일욜날이사가요
운이좋아서? 경매로 삼천정도싸게 샀어요
뭐 집값이 더 오르지않네 어쩌네 지금사면 바보네 이런말 좀들었는데
집으로 제태크할거아니고 우리살거라 대출좀끼고 샀어요

저 고민 디게했는데 결론은 나편한데서 살고 10년뒤든 나중이든 나가살아야될일있음 그때 집을팔든 전세주고 전세를 살든 하자했어요~ 말마따라 집으로 돈벌거아닌이상 맘편히 내집에서 하고싶은거 하면서 10년사는게 편할거같아요~
어쨌든 대출끼고 사도 갚음 내돈 되는거고요~ 지금사면 10년간은 갚아나가니 점점 빚을줄거고 몇년뒤에사자고흐 빛은 원점부터 시작일테니까요~4~5년뒤 억부터시작하느니 지금 시작해서 4~5년뒤에 3~4천에서5천이라도 갚자는 주의랄까. . .

저도 대출60프로요. ㅜㅜ
요즘 차도있고 궂이 시내에살필요성 못느껴서 전 대방2차로왔어요.조용하고 초등학교,중,고등학교있고... 전 오히려 시끄러운 시내보다 만족해요. 물론 집값도 쬐금 싸죠잉^^

아파트고민되시면~~ 괜찮은 빌라도많이있어요~
좋은선택 되시길바래요^^

저희도 전세 살기 싫어서
매입했는되여.. 솔직히 전으로 돌아갓다면 그냥 전세 살것같아요 내집 샀다고 다 좋은건 아니네요ㅠ
이리저리 돈깨지고 등기세 주민세 집샀다고 건강보헝료 올라가고 올라가고 아무튼 전 별로요 ㅠㅠ
그리고 사실꺼면 빌라보다는 아파트가 좋다네요..
저희는 빌라도 아파트도 애들이 있고 뛰어다녀서 못샀어요 빌라는 나중에 팔때 그값다 못받는다고하네요

전세 올려줄 돈이 넉넉이 있었다면 저두 그냥 전세로살았을꺼예요. 하지만 현실은 그게아니니까.ㅋ 전 금촌에 아파트사서 인테리어하구왔어요. 오히려 새집보다 더나요. 나만의 집이니까.ㅋ 솔직히 이사갈 걱정안하는거 너무좋네요

이번에 4년전세살다가 주인이 판다캐서 고민하다가 4단지로 다음주 이사 예정이예요 디딤돌대출받고 인테리어싹했어요
집이생기니 나가는 세금이 많지만 인테리어된집보니 행복해지더라고요 이제 아껴살아가야겠지만ㅋ 그래도 정착할수있어 좋습니다~

저도 4년 전세 생활 끝내고 집 장만했어요~~
경기 불황이다 부동산 시장이 불안하다 해도 신랑이랑 상의끝에 어차피 파주에 쭉 살 예정이고 투자목적아닌 거주목적이므로 부동산 경기를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했고 전세도 끝없이 치솟는대다 월세로 계속 전환되고 있고 앞으로 전세보다 월세가 많을거라던데 월세는 돈이 그냥 나가는거고 대출이자는 월세다 생각하고 갚으면 언젠가는그게 우리 재산이 되는거니까요 집 사는거 나쁘지 않은듯 해요 ㅎㅎ
그리고 저도 집 살때 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