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자 하나 장만 하려고 하는데요...테팔 무선주전자 썼었는데 안좋다고해서 하나 사려고합니다.
원래 뭐 하나 사면 가격이 좀 안착해도 오래쓸 것으로 구입하는 편인데... 주전자는 찻물 끓일때 주로 많이 사용하게 될것 같아요..
차를 자주 마셔서..근데 주전자..좋은게 필요한가요?
사실 실리트 레드매직 주전자가 예뻐서 (여긴 독일이라 가격이 한국처럼 엄청나게 비싸진 않아요.) 구입할까 하는데...
무거감도 좀 있고 .. 그래도 좀 비싼것 같아요.. 그냥 물끓이는건데...
아무 실라간이라 뜨거운 열기가 오래 지속될것이고..박테리아를 없애주 등등 좋은 기능이 있겠고... 녹슬지 않고 십년 넘게 써도 쓴티가 안나겟고 한데...그런것들을 고려할때... 좋은 주전자 필요할까요?
냄비는...음식 맛이 다르다고 해서 빨리 조리된다고해서 실라간으로 구입했거든요...
베테랑 살림꾼님들께서 조언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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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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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3
찻물끓이는 주전자는 바닥이 한겹짜리가 좋아요. 빨리 끓거든요. 뚜껑이 큼직해서 손이 들어갈 정도면 세척 때 편하답니다. 바닥이랑 옆면이랑 경계가 없는 것이 씻기에 좋더군요. 전체적인 모양은 바닥이 넓은 것이 열효율 면에서 좋을 거구요. 태우지만 않는다면 한겹짜리도 10년이상 씁니다. 울집은 마트표 한겹짜리 작은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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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저는 무조건 스텐으로 되어 있는 키친아트거로 샀어요
빨리 끓고 뚜껑은 조금 작지만 제 손은 충분히 들어가더라고요
독일은 잘 모르겠지만 독일제로 올 스텐으로 되어있는 포트가 있던데 모양도 예쁘더라고요 그런데 비싸서 서울서는 못사고 한국산 으로 샀어요~
개인 취향 아닐까요?~~~ 전 보리차 끓여 먹을 대형 스탠주전자는 시장표 9000원짜리 씁니다~ 쓰기 편하고 잘 닦을 수 있는 걸루요~~~ 드립용 커피 써버는 좀 작고 이쁜걸루 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