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팬을 2개 구입해서 애정을 갖고 쓰고 있는데 조금만 잘못하면누런 기름때가 생기네요.
그걸 보고 있으면 맘이 편치 않고 소다 넣고 끓이고 나면 힘이 들어 내가 왜 이 고생인가 싶네요.
그래서 길들이는 문제가 있지만 노란 기름때에 비할까 싶어서 무쇠에 도전해 보려구요.
롯지에 들어가 봤더니 칼라에나멜스칼렛이 있네요.
설명에는 안쪽에도 까만 에나멜로 코팅을 했기 때문에 시즈닝이 필요없다고 해요.
가격은 르**에 비해 저렴하구요.
그렇다면...
롯지의 이 칼라스칼렛은 테*같은 코팅과 어떻게 다른가요?
내부 코팅에 길들이기나 예열 같은 과정이 필요한가요? 아님 다른 주의사항이라도...
롯지의 순수무쇠 제품과 비교해서 맛에 차이가 있나요?
시즈닝이 필요 없다는 말은 사용 후 세제 묻혀 아무 수세미로 박박 된다는 얘기인가요?
르**와 기능면에서 비슷 할 것 같은데 가격이 좀 더 저렴해요. 제품의 질이 틀릴까요?
무거운 마음에 질문을 드립니다.
사용하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댓글 7
-
크리에이터
-
김자영
그리고 순수무쇠는 관리하기가 쉬운게 아니랍니다. 뭐 후라이팬은 다른 제품에 비해 쉽긴 하겠지만 관리 하나만 본다면 스탠팬이 훨씬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
들빛
무쇠는 노란 기름때가 보이지않을뿐이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나라 무쇠는 일부러 기름칠을 해줘야하니까요. 그리고 롯지는 전용솔로 살살 문질러 주라고 파는사이트에 나오더라구요.
-
리네
롯지 에나멜 르쿠르제 보다 단단 하니 좋습니다~~~ 다만 에나멜 제품은 조리도구를 나무나 실리콘 써줘야 해서 들러붙으면 박박 시원스레 긁어 낼 수 없으니 웍이나 냄비는 에나멜이 좋으나 후라이팬은 무쇠제품 스킬렛으로 쓰셔요~~ 식감은 무쇠가 확실히 좋습니다~~
-
호습다
시즈닝이란...무쇠는 공기와 닿으면서 산화가 잘됩니다. 녹이 잘 습니다.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기름칠을 미리 해줫다는 것이지.. 무조건 박박 긁으면서 써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시즈닝 벗겨집니다. 그래서 무쇠제품 기름칠 해줘가면서 관리해가면서 써야 한다는 뜻이지요. 전 생선을 주로 구을려고 구입했어여. 아무래도 스텐팬보단 낫지 싶어서요. 일단 세제는 쓰지 않는게 좋아요. 그래서 팬에 있던 기름기가 다 빠져나가지 않지요. 뜨거운 물에 닦아서 가스렌지에
-
들찬길
무쇠는 스텐팬보다 확실히 번거로울수 있어요. 저도 과감하게 불편을 감수하구 구입했습니다. 스텐팬은 볶고 계란말이 할때 아주 좋은데..생선이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 이유는 스텐팬은 길들인다는게 없다는 겁니다. 갈치구 조기구 구울때마다 아주 겁이 났어여.그럴바에야 아에 코팅팬처럼 길들여서 무쇠팬을 쓰자는 생각이 들었어여. 일단 사서 마무 마구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사세요. 무쇠는 계속 써줘야지 안그럼 애물단지 딱이겟더라구요.
-
더글러스
답변 감사해여..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런 고생을 할까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쉽게 법랑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조리도구도 엄청 가리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박박 닦는 건 괜찮겠지만 쇠수세미나 초록수세미는 어디에 쓰던 조심해야겠지요. 세제는 써도 상관 없습니다. 맛의 차이는 써보지 않아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