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쿠쿠는 아닌지라, 코팅이 벗겨지진 않는데,
그것 참, 저도 고민되더라구요. 결국 전기압력밥솥은 포기해야하는 것인가..

저도 가마솥 사서 밥해먹고 남은 밥은 밥통에 넣어 먹고 있습니다. 처음엔 밥솥 포기하기가 상당히 어렵지만 솥밥이나 냄비밥에 맛을 들이면 전기밥솥을 자연히 멀리하게 되네요.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쌀씻어 약불에 올려놓고 40분만 지나면 무조건 맛있는 밥과 누룽지로 변신!!! ㅎㅎㅎ

가스렌지 화구가 3개만 되어도 밥을 스텐냄비에 해보련만.
2구짜리니 하나는 국이나 찌개, 다른 하나는 생선/고기/계란후라이 등등
반찬용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밥을 할 여유가 없답니다. ㅠㅠ
밥솥은 압력안되는 그 옛날~ 코끼리 전기밥솥인데요
얘도 역시나 내솥이 코팅되어있네요.
언제 벗겨질지 모르는 코팅 너무너무 무서워요 -0-

전 아기가 어린지라 자다가 자주 꺠고 이래서 새벽에 쿠쿠 예약으로 하고 자요.밥은 거의 하루에 한번...냄비밥 올려놓고 아기께서 들어가면 낭패...
요즘 코팅들이 말이 많은데 밥솥회사에 자꾸 건의하면 스텐내솥도 만들지 않을까 싶어요.
돌내솥도 있던데요..그것보다 훨씬 스뎅이 유용하게 쓰일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