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세자금 대출을 받았는데...(이번에 연장임)일정이 빠듯해서 은행에 제출 서류, process등을 장시간 문의 했었습니다.은행왈,대출일 마감전 일주일전까지 임대차계약서, 확정일자, 등복, 신분증을 가지고 은행 방문하여 연장 받으라고 했습니다.마감 일주일전이면 이사전일 가능성이 큰데 확정일자를 어떻게 받느냐, 라고 했더니,임대차 계약서와 이사 날짜만정해지면 해준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여기에서도 문의해보았고, 네이버 찾아봐도 이사 전에 확정일자 가능하다구 하구요.그런데 오늘 이사 가는 곳 공사가 안 끝나서 입주 전에 공사 끝나는 것도 보고, 가구배치를 위해 사이즈도 재고, 확정일자도 받아야 하니, 언제 공사가 끝나냐?라는 내용으로 집주인과 통화했는데,화를 내시면서 무슨 이사 전에 확정 일자를 받냐고 펄펄 뛰시는 거에요.그것도 협의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 한다고...혼내시고;;;계약 끝났고, 이사 날짜도 이미 협의 되었고, 이사전에 확정일자 받으려면 집주인 동의가 있어야 하는 건가요?공사 끝난거 확인하려다가 완전 이건... 이사도 하기전에 완전 기분 나빴졌습니다.공사 끝나는거 물어 보는 것도 부탁 하는 식으로 말해야 하지 않느냐...라고 하질 않나...이사도 가기전에 싸우면 안 좋을 것 같아서 오해 마시라고 무마 시켰지만정말 집 없는 설움이 밀려오면서 집 없다고 무시하는 것 같고 완전 기분 더럽더라구요.이 집주인 아저씨 계약금 10% 보다 더 달라고 계속 떼 쓰셔서... 조금 더 얹어서 드렸는데30~40%까지 안되냐고 계속 말하고,안된다고 했는데 또 전화오고...사실 그래서 통화하고 싶지 않아서 부동산에 전화해서 공사 끝나는거 문의한건데...아저씨 전화와서는 갑자기 확정일자 협의 안했다고 화내고...공사 끝나는거 확인하는 것도 부탁하는 식으로 말해야 하지 않느냐고 따지시고...입주전에 공사 끝난거 확인하고 보는거...당연한거 아닌가요?사실, 공사 끝나고 계약하는게 맞겠지만 저도 날짜가 급하고 그 아저씨도 돈이 급하다고 해서 공사중에 계약까지 한거지만앞으로 2년은 살아야 하기에 안 싸우려고 화는 안 냈지만...이거 정말... 서럽네요... 아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