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이렇게 슬픈 일이... ㅠ.ㅠ
저두 밥 찌다가 물이 다 쫄아서 태운 적 있는데, 뭘로 닦아도 안 되더라구요.
지쳐서 그냥 쓴답니다. 도움 못 드려서 죄송해요. -_-;;;

제가 스텐후라이팬 사서 젤첨한게 은행굽기...먹느라 스텐팬이 불을 꺼도 계속 달궈질거라 생각도 못했거든요...완전 갈변...소다도 바키퍼도 소용없더라구요...그런데 구연산넣고 끓여서 하루이틀 담궈두는걸 몇번 반복했더니 태깔 돌아오더라구요...

전 눈이 하도 매워서 보니 팬이 타서 갈변되었더라구요...그런팬도 되었으니 희망을 버리지마세요...

저도 울서방님이 커피 끓여 먹는다고 밀크팬 불에 올려 놓고 tv 보다가 그대로 잠들어 버렸네요
밀크팬이 어찌 되었겠나요-.- 흡혈만두님 구연산이 없는데 식초 넣고 끓이면 안되나요?

아이구.. 넘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방금 태워먹었다가 소다물에 끓였더니 다시 말끔해졌네요.
근데 겉부분 갈변된 것은 다시 되돌리기가 어려운가봐요?

물넣고 끌여서 달군후에 겉면을 소다섞어서 한번 닦아보세요... 혹시 될 수도 있지 싶어요...

다들 감사합니당~~ 광약으로 벅벅 문질러 딱았더니 돌아왔어요 천만다행.. 안에도 걍 눈딱감고 박박딱았어요 찝찝하지만 소다,구연사으로 꺠끗이 닦고 쓸려구요 아 천만다행입니다 조심해야겠어요

전 소다, 구연산, 광약으로도 돌아오지않았답니다. 광택은 다죽고 울긋불긋하지만 재질엔(스텐이녹거나 부식) 이상이 없어 잘쓰고 있답니다. ㅡㅡ;

식초보다는 구연산이 효과 좋은데요..이거정말 한두번해서는 안되요...될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전 몇달걸렸어요...한번하고...잊어버렸다가 꺼내서 끊여서담구고...넣었다가 다시 꺼내길....몇차례했어요...
전 정말이지 바키퍼로 해도 안되고..소다이런건 소용도 없었는데..암튼 포기안하면 돌아오더라구요...
아참...밀크팬은 구연산으로 하심 얼룩덜룩해질수가 있어요...

제꺼 밀크팬도3중이라는데 일반팬보다 훨씬얇아서..누룽지한다고 올렸다가 타버려서..초보때라 무조건 구연산부터 꺼내들었는데 바닥이 두세군데 색이 달라요....왠간히 탄것도 뜨거운물 붓고 불려서 소다로 닦으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