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쳐버리겠습니다.완전신축원룸이구요 전세입니다.벽 하나 사이로 옆집이 있는데이 벽이 거의 고시원에서 쓰는석고보드 벽 같은 절~대 방음이 안되고 오히려 더 울리는그런 벽이더군요.집 알아볼때 툭툭 두들겨봤었는데 석고보드 같애서부동산아저씨한테 이거 방음 안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방음이 더 잘되는 최신식 벽 이라고 해서 맘에 들어 계약했던 집입니다.두 달 있다가 옆집에 누가 이사가 왔는데 그때부터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그전엔 옆에 아무도 안살아서 몰랐지요.어떤 정도냐면 그냥 힘없이 아~~... 라고 얘기해도 울려서 음이 들리는정도 입니다.게다가 옆집... 이 좁은 방에 다섯명이 삽니다;;;;;;;;;;;;;;;;;; 것도 젊은 혈기의;;;;;; 남녀가;;;;죽겄네요 아주~ 잠을 못자요 ... 옆집에 얘기를 해봤지만 아주 작게 얘기해도 들리는 정도라 별 효과는 없을거같습니다;아예 말을 하지 말고 살라고 하는 수밖에 없어요~온 사방 벽이 다 울리구요. 윗집 쿵쿵은 기본이고 동전긁는 소리까지 다 들립니다.사방이 방음이 안되요~이뿐만이 아니라 샤워하면 방바닥에 물이 고여있고... 전기콘센트 꽂았는데 벽이 허물어져 푹 들어가버리고;미쳐버리겠는데 주인아저씨한텐 씨도 안멕힐거같네요~워낙 짜증나는 스타일이라...이거 뭐 어케 해야 하나요~ 제가 두세달 뒤에 이사를 가게 될지도 모르는데 계약만기 전 이사라서 쫌 그런데이런걸 붙잡고 사람 안 구하고 전세금 돌려달라고 짜증나서 못 있겠다고 하고 나갈수도 있는건가요~?계약서상에는 방음 관련은 하나도 없더라구요;이런 사례가 있는지 해결방안은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