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자금대출을 받고서 아파트로 들어가려구 집을알아보던중에7월24일 원하던집을 찾았고 부동산에서 중개를 해줘서 7월25일 오전에집을보기로했습니다. 현재 지방에 거주중이라 주말에 부천으로 올라와서집을 알아보고 다니던중이였구요. 평일엔 시간이 안되서 25일날 보기로했던겁니다.25일 아침에 부동산에서 전화가 안와서 먼저 전화해봤더니 집주인이대출받는걸 꺼려한다고 안될것같다 하더군요. 결국 계약못하고 지방으로내려왔습니다. 26일 점심경 다시전화가와서 집주인이 다시 해준다고 집을보러오라고 하더군요.지방이라 못올라간다고 시간이 안된다고 했죠. 그럼 집이 빨리나갈것같으니까가계약금이라도 걸어두라고 아니면 대리계약이라도 하자고 하더라구요.부천에 친구가 있으니 친구에게보라고하겠다 하고 27일날 오전 11보는걸로 통화끝.27일 친구가 촬영스케쥴로인해 보러갈수없다고 해서 다른친구가 대신갔습니다.시간이 조금 지체되서 12시가 넘어서 간것같습니다. 집을보러 올라가고있다고친구와통화했고 전화끊고 바로 부동산에서 전화가오더군요. 집에 사람 다 나갔다고올라가도 못볼것같으니 친구분 내려오라하라고. 부동산직원 다른분도 갔다는데 저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그러더니 부동산분 가계약금을 걸어두면 어떡겠냐 알겠다고하고 친구에게 200만원 송금해주고 그돈 현금으로 부동산에주고 영수증 받아놨더라구요.집도 못보고 가계약금 줘버린 제실수가 크겠죠.8월1일 오전에 집주인과 부동산에서 만나서 계약서 작성하려구했는데개인적인일로인해서시간이 지체가 됐습니다. 오전 9:30분에 보기로했는데 오후1시로시간을 미뤘구요. 1시에 가서 중개업자와집을봤는데 베란다 곰팡이 장판은 다 테잎 발라져있고 벽지는 다뜨고 2년동안 그대로 들어가서 살수는 없을것같았습니다.중개업자에게 죄송하다구 계약못할것같다고 했더니 그럼 가계약금은 돌려줄수 없을거라고실랑이하다 헤어지고 업자분에게 다시 전화가왔더라구요.집주인과 통화를했는데 베란다 페인트칠 해주겠다고 한답니다. 베란다에 곰팡이가 껴있었거든요.안될것같다고하니까 그럼주인분도 가계약금 돌려주시지 않는다 하더라구요.집주인분 전화번호받고 직접통화해서 사정얘기했는데 안돌려주실것같습니다.이런경우는 어떡게 되는건가요? 제가 직접 가계약을 한것도 아니고 집도보지못하고가계약금을 보낸 제 잘못이 큽니다만 돌려받을수있는방법은 아예없는건가요??모자라돈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들어갈려고했던돈입니다. 이백만원이면 작다면 작지만 저에겐 큰돈이라서요. 받을수있는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