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길면 굵은 글씨만이라도 읽어주세요. 그게 길다면 결론만이라도 읽고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저는 2010년6월달에 500/30으로 반지하에 2년간 계약했습니다.반지하라 어느정도 곰팡이는 생각했지만 곰팡이가 핀게 습기문제와 집자체가 환기도 되지않아서고집주인의 무성의한 태도(보일러A/S도 집주인에서 해주는걸로 아는데 스스로 해결하라고 하고, 집자체도 수리를 안해서인지 전기도 차단기?가 오래되서 나가기도 하고...등등) 에도 지치고, 이번침수피해도 있고 해서 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나간다고 말씀도 드렸구요.근데 여기서 집주인과 말이 맞지않아서 서로 얼굴을 붉히고 안좋은말도 오고갔습니다.침수피해로 입은 100만원도 돌려달라고 그래서(저희는 물이센게 자연재해가 아니라 집문제라고 생각한다고하니 그럼 돌려달라 보상금나오는건 자연재해땜에 나온거고, 살생각없으면 돌려주는게 맞는거다. 다른집은 물샜어도 집주인이 고생했다고 우리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는데 너희는 어쩌구하면서 질떨어진단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집밖에서 물이들어온게아니라 건물틈새에 금이 생겨서 그안으로 물이들어와서 물이찬거니 집문제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저희는 다른집처럼 심한것도 아니고 장판에서 물이올라올때 알아서 가전제품이나큰 피해가 없었기에 우리도 피해입은거 있다고 말해도 자기네가 더 피해입고 힘들다고 하시니 그냥 알겠다고 돌려주겠다고 했습니다.집주인입장에서도 저희가 까다롭고 저희가 싫다고 나가라고 말씀하셨고, 보증금도 달라할때 준다고 . 다만 그 100만원 받은거 있으니 빼고 400만 준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집주인입장에서는 세입자가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고 계약전이고 도배도 새로해야한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머리아프기도 하고 빨리 나가고싶기도 했으니깐요.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집을 알아보고 몇군데 부동산에 말을 해서 오늘 알아보고 괜찮은곳 있으면 바로 계약한다고 말해놓고 기다리고있습니다.저희는 지금 그집에 있기도 싫어서 나가서 지내고있습니다. 처음에는 돗자리깔고 자거나 자기네집에 빈방있다고 거기서 지내라고 하는데 저희는 저희사생활도 있고 주인분의 태도도 싫어서 싫다고 하고 나가 지내고있습니다. 그러니 나가는데 쓰는 돈에 대한 보상은 해줄수 없다고 하고 저희도 알았다고 하고 나가지내고 있습니다.그래서 전화를 드리고 내일 보증금을 달라고 하니 당장은 안된다. 30일날 돈을 주겠다.해서 알았다고 했더니대신 짐을 30일날 모두 뺀걸 확인하고 돌려주겠다.라고 하더군요 그게 맞는거라구. 그래서 저는 그전에 짐을 빼면 돈을 빨리주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30일날 준다고 말했고 동의했으니 그때 준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저희랑 언쟁높을때는 빚을 내서라도 다음날 준다고 하길래 그렇게 말한건데.. 저희가 계약전이기도 하고 계약 따져봤자 저희가 약자니 일단 알겠다고 동의는 했습니다.이 상황에서1. 만약 저희가 다른집에 계약금을 먼저 10%내고 계약을 했다고 했을때 30일이 되기전까지 미리 양해를 구하고 그집에서 지낼수있을까요? (지금저희는 지낼곳이 없어 간단한 짐만 들고 찜질방에서 생활하고있습니다ㅠㅠ)2. 1번이 충족이 된다면 저희는 30일날 전에 짐을 모두빼고 지낼생각입니다. 근데 주인이랑 얘기로 한게 구두계약이고 서로 감정이 상해있는 상태라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그럴땐 저희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3. 만약3번이 되지 않는다면 일단 30일날 짐이라도 먼저 계약한방에 두고 있을수있을까요? 당장 짐을 빼야 돈을 받을수있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