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양의 만두등을 찔때는, 채반에다가 해보세요. 편수냄비에 채반 걸쳐놓구서여.. 찜요리를 자주 하시고, 수육,닭등 큰거를 찌신다면... 찜기도 괜찮은데.. 식구 적은 집은 잘 안쓰게 될수가 있네요.

큰 찜기는 손이 무척 크신 분, 한 번에 늘 여러 사람이 음식을 함께 먹는 집, 수시로 찜을 아주 자주 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사용빈도면에서 그 효용성이 많이 떨어지기 쉬울 거예요.
그리고 기존의 스텐냄비류에서 저수분요리가 가능하다면 더더욱 찜기를 잘 안 쓰게 된답니다.
꼭 필요한 경우는 만두, 찐빵정도, 아니면 집에서 떡을 해 드시는 분 정도겠죠.
고구마, 감자라든가 채소류를 저수분법으로 찌거나 데칠 때에는 찜기가 필요 없으니까요. ^

전 서너달 전에 올 스텐 클래드 24찜기 겸용 냄비 샀거든요. 잘 사용하지 않는걸 감안하면 비싼데요, 없으면 아쉬우니..... 채반 걸고 찌는 것도 나쁘진 않았어요. 근데 몇 년 그렇게 썼더니 채반 눈 사이사이에 때가 끼는지 채반에 녹이 스는지 하여간에 음식에 뭐가 묻어나고, 가끔이긴하지만 큰 생선 찔 때 모양이 흐트러지기도 하길래 그냥 샀습니다. 렉스고요, G마켓에서 7만원이 안 되게 샀어요.

와~~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근데 채반으로 하게되면 뚜껑은 안덮고 하는건가요? 아님 위에 살짝 덮는건가요? 그리고, 그냥 채반으로 사용하는 경우에요, 그래도 24 양수 냄비가 꼭 필요할까요? 별로 필요 없을 거 같기도 해서요. ^^

24냄비면.. 사이즈 맞는 채반 찾기 약간 버겁지 않을까요? 이미 20양수가 있으신데.. 그정도면 될듯. 전 1인분 만두 찔땐,16편수에다가도 잘만하는데.. 2인분은.. 가지고 계신 냄비에 맞는 채반을 일단 찾아보세요... 뚜껑은 당근 덮어야죠. 웬만하면 스텐뚜껑 덮으세요~ 유리뚜껑은 측면으로 가열되면 박살나는 경우가 있네요

그리고 msjinsoo01님 말씀대로, 이렇게 찜기로 채반을 쓰면 채반이 쉬 더러워지는건사실입니다. 망사로 된거 말고, 전체적으로 스텐인데 구멍이 뽕뽕 뚫린게 더 실용적일듯해요.

피글렛님, 거의 실시간이시네요 ^^ 24 양수 냄비는 살다가 필요하면 사야겠어요.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여러가지 주방기구 많이 질러뒀는데 열심히 잘~~ 사용해야겠어요. 결혼해서 음식하게되면 오키에도 많이 올릴게요~ ^-^*

질문방으로 옮길게요~

찜기 사서 한 번도 안 써봤답니다. 산지가 거의 몇달 지난 것 같은데... 저수분으로 많이 하다보니 잘 안 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