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홈플러스 가서 스텐 냄비를 구입했어요.

제가 이제 막 살림(?)을 시작하는 소심한 자취생이거든요.

리빙아트 줄리엣 플러스 편수 스텐 냄비 샀는데, 이상하게 너무 싸더군요. 그닌깐 인터넷에서 보통 3만4천원 정도에 팔리는 물건인데, 홈플러스에선 1만4천9백원에 팔더군요.

여기서 아주 소심한 질문이 들어갑니다.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이런 스텐 냄비 처음 사봐서요.

제가 산 물건을 보닌깐 편수 손잡이랑 냄비랑 이어지는 부분, 그러닌깐 냄비 안쪽의 손잡이와의 접합 부분이(점으로 4개) 까맣게 타있어요.(용접한 흔적 같아요)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이거 불량인건지 아님 원래 이 정도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써도 되는건지 몰라서요.

그리고 냄비 바닥을 자세히 들여다 보닌깐 아주 작은 흠이 하나 있네요. 그러닌깐 아주 작게 패인 것 같은 흔적이 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작은 부분을관찰해 보닌깐 색이 까만 것 같네요. 이거 괜찮은 건가요? 불량품이여서 교환이 요구 되는 제품인가요 아님 원래 그 정도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쓰는 건가요?3중 바닥이다 보니 그 패인 부분이 깊어서알류미늄이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걱정이 되네요.더군다나 그 부분이 까맣게 보이니..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아주 미세한 부분이지만스텐 냄비를 처음 구입해 보는 입장이고 잘 모르고 원래 성격이 소심하다 보닌깐그냥 써야 할지 아님 교환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살림 좀 시작해 보려는 소심한 저에게 답변 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