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같이 동거하고있어요원룸을 부동산을통해서 구한게아니라 남친이 직접보고 주인아저씨랑계약서 달랑 3장에다 서명하곤 200/28 (관리비2만원포함)보증금이랑 한달월세비 몽땅주곤 계약했어요..저는 일을하고있어서.. 전 일끝나고 방만 보곤 둘이살기엔 아담하고괜찮다생각했죠저는 .. 첫날주인아저씨 얼굴도 못봤고요. 통화도 한적없어요그저 남친이 잘했을거라 생각했죠. 전 다른원룸본게있었는데..남친이비싸다고해서요포기함..남친이구한방보고 그냥 별로내키지는 않았는데.. 남친이맘에든다해서..그리곤 이사를했는데.. 옵션이있었어요 남친말로는 주인아저씨가 중고 상품사러가니깐기다리랬데요.. ... (티비 . 냉장고 . 세탁기..)그날 저희짐은다옳긴상태인데도..주인아저씨가 중고제품사러간사람이 오후에되도.. 연락이없는거에요.그래서 계속 전화해도 기다리고만하고 제발 전화좀 그만하라고 막화를내는거에요..참.. 진짜 .전속으로 .보증금이랑 월세 다줘서 돈받았다고 저렇게 당당하게나오는구나생각했죠.남친이진짜 어리석고 밉더라고요.. 어차피 계약한건데.. 하면서 참았어요..그리곤.. 저녁여덞시가 다되어서 중고 아저씨들이 냉장고랑 티비 세탁기 가져오시더라고여주인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더 놀라운건 가전제품이..헉..진짜 세탁기는 완전 구식에다가 도색한거있죠그런게에.. 냉장고는 완전 여관에있는그런거구 안을보니깐 김치국물이묻어있고 얼음이 녹아서물이 질질새고 누가방금 쓰고 버린거더라고요 .. 중고 아저씨들도 물건옮기실때..자기들끼리 주인아저씨욕하면서 남녀 둘이사는데 돈좀더써서 좋은것좀 보내지하면서 주인 아저씨욕을하시더라고요. 아정말.. 너무속상해서 울고있었는데..남친도 열받아서 주인아저씨한테 전화를하는거에요..전화도안받아요 그리곤 몇분있다 전화오더니 물으니깐 다른집도 다 그런식으로 줬는데안말안하는데 왜그러냐고.. 화를내는거에요 오빠도 대화가 아예안통해서 그냥끊더라고요어차피계약한거니깐.. 휴.. 전진짜 .. 인간이 어떻게 저럴수 있을까..돈다받고 계약까지다했놨다고 배째라 이런식에 화가나구요..우리가 너무 어리석고 나이가어려서 무시하는생각에..너무울컥하더라고요이사 온첫날 이러니 .. 여기서 빨리나가고싶었어요.. 어떻게 .. 여기서 일년이나 있어야하나..그뒤론.. 그냥살았죠.. 원룸치곤 조용한편이라생각해서 그거하난좋네하고 6개월쯤되니깐 조용한이유가 거의 사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주인집은 4층인거같고요저희윗집은 비워있었어요 .. 나중에 주인이 건물에 새집처럼보이기위해 니스칠하니깐그뒤론 사람들이 이사오기시작하더라고요 ..휴...윗집이사오고나서 첫날 쿵쿵 딱딱..물흐르는소리 세탁기 돌리는소리다들리는거있죠 첫날이라 짐옮기고 청소한다 해서 소리가 심하게 나는갑다 했는데그게아니에요. 집에서 무슨 신발 싣고 다니나봐요 ..매일 .쿵쿵소리에 딱딱..새벽한시에 막세탁기 돌아가는소리나고. 아 .. 제가너무 예민한가했는데..오빠도 듣다 듣다가 문열고 소리치고 욕하고 막그랬는데도그때뿐.. 저희가 2층인데 이젠 .. 1층서 현관문닫는소리도 장난아니에요 쾅 ~소리에놀래고첨엔 그런것도 신경안쓰고 살았는데 윗집이사오니깐 작은소리도 예민해져요 ..ㅠㅠ저희아래층은 창고라 괜찮은데.. 휴.. 그리고 햇빛도 아침에 살짝 들어오고 맞은편 건물에 햇빛쬐어있는것만 보고사네요.. 그리고 이불좀 빨고 옥상에 말릴려고 올라가니깐..문이잠겨있는거에요.. 주인한테 전화해도 전화도 안받고 ..저는 주인이랑 마주치면 인사도 안하고 말도 한번안해봤거든요오늘 웬일로 계단청소 를하는지 주인이있는거에요글서 아저씨 옥상 이잠겼더라고 요이불좀 널려고 하는데 어떻게열어요?물었죠 아... 진짜 대답이.. 옥상에빨래 못널어 옥상못들어가게 막아났다고어이가없어서 그말에그냥 문닫아버리고 들어왔어요참진짜 -_- ;;;이런원룸이 어딨어여..진짜 이불같은거햇볕에 말려야하자나요...실내에서 잘마르지도 않은데..매번 실내에서 말려서 덮고 잘려니깐 찝찝해요불만이너무 많네여계약 기간이 4개월 남았어요 9월 17일이 만기일인데..한달뒤에 미리 나간다 말하려구요..걱정이 .. 저런인간이 계약금은 선뜻 내어줄까요 ?저희..진짜 월세 한번 밀린적없고요주인이랑 대화가안될것뻔해서 말두 잘안했었어요만기일날.. 보증금 안내어주면 어쩌죠..?남친은 계약서 있어서 괜찮다 하는데..저는 못믿어워서요...만일을 대비해서 알아둘려고요사람일은 모르잖아요조언좀 해주세요..답변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