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지 않는 얇디얇은 스텐볼을 푸드커버로 만들려고 구멍을 뚫어봤습니다. 전기 드릴로 했는데 제 힘으론 안 되더군요. 신랑 힘을 빌려서 만들었어요.
일부러 송곳이나 못 등으로 뚫지 않는 이상 생활 속에서 생기는 기스 정도로는 스텐층이 뚫릴 거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스텐 냄비 수명은 완전히 못 쓰게 될 때까지(소금구이 같은 거 하다 구멍이 생기거나, 락스 붓고 끓여 부식되거나, 심하게 태워 스텐과 알루미늄층이 완전히 분리되거나, 아니면 단순히 쓰기

스뎅들통바닥이 얇아보여서, 언젠가는 끓다가 구멍나는거아냐,,이랬는데..님의 글을보니
스뎅목욕할때외에는 잘쓰지도 않는데, 절대로 구멍날일은 없을것같아서 안심됩니다.^^

지겨워질때까지 쓰실거에요 ^^ 어이구 저 넘 어디 안떨어지나. 새로나온거 사고싶은데..
하실 날이 오실거에요 하하

정말 그릇이나 냄비들 지겨워서 못쓰지 망가져서 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거 같아요.근데 아주 오래전에 삶통으로 쓰던 알미늄 들통은 옥시크린인가 그거 때문인지 구멍이 나서 버린적 있어요.그후론 스텐통을 쓰는데 요것도 삶는 세제 넣고 쓰니 바닥이 허옇긴해도 구멍날것 같지는 않네요.
7년동안 엄마가 사준신 그릇하고 냄비들로 버티는데 너무 깨끗?하지만 지겨워서 바꾸고 싶어요.멀쩡한건 버릴수 없단 가책에 걍 쓰고는 있지만 ..결혼할때 제발 그릇세트 많이 사지말라고

제가 그랬어요 결혼 8년차,, 그릇준비할때 어마랑 남대문가서 정마 딱 필요한것만샀죠,, 직접구워파는 네모도자기접시 셋트로 8개짜리하구요 국 밥그릇따로,,몇개하고 하나도 셋트로사지않고,,
그접시 거의깨뜨리고 이제 3~4개남았는데 어디서 접시가 또생겨서,, 새거사고싶어도 못사고이러있어요 ㅎㅎ이래서 전 집들이도 단체손님도못오십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