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저학년때 미술수업 끝내시는걸로 아는데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이제서야 아이 미술수업 관심갖게 되었는데요.
미술을 좋아하구요 평소에도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는 아이인데, 뭐 대회 나가서 상을 받아오거나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어요.
쉽게 말해 창의성은 아주 뛰어난데 그게 직접적인 결과물과 연계되진 않는다는거죠..
근데 이제 사실 미술학원 보낼 시간도 여의치 않은데 초등3학년 이상 학생들도 미술수업 많이 하시나해서요..
이번에 보니 미술시간이 따로 있는것 같더라구요..ㅡㅡ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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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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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전 중3부터 화실다니며 미대입시 준비했고
서양화과 들어갔다가 전공을 그래픽디자인으로 바꾼...아기때부터 그림을 손에 놓지않은 사람이예요
우리아들 올해 8세인데 미술교육 일절 안시켜요~^^
어떤 형태나 색...자기가 느끼는대로 표현하는게 더 좋은데..물런 학원다니면 정말 실력이 늘거예요~ 그치만 사과는 둥굴며 빨갛고 바나나는 길고도 노랗고 남들과 똑같은 그림이겠죠...
우리애 네살때 눈오는날 그리는데 흰눈아닌 무지개색 눈내리는거 그리고 하는데 이걸 지켜주 -
참없다
저도 어렸을때부터 그림그리는거 좋아했는데 부모님이 예고는 못보내주겠다하셔서(소위 말하는 날나리들이 많아서요) 상업계 고등학교 다니다가 결국은 디자인학원 다니고 대학가서 시각디자인 전공하고 디자인일 했었어요. 지금도 부업으로 디자인일 하구있구요.. 제가 이 일하면서 아쉬운건.. 저도 머릿속에 그려지는건 많은데 손으로 표현이 안되는거에요. 아마 어렸을때 미술학원이라도 다녔으면 어땠을까? 아쉬울때가 있어요. 그림도 기술이라 배우면 배운만큼.. 그리면 그린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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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
저는경제적 부담이 되더라도 아이들에게 미술과 음악은 아이가 좋아하는 동안은 지원해줄 생각이예요
아이가 학습적인 부분을 떠나서 감성적으로 많은 해소역활도 하고
미술을 통해 다른 학습능력들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정말 좋은 선생님 만나면 사과가빨간색.. 이렇게 안가르치세요
미술학원같은 경우 일괄적으로 수업할 수 밖에 없는 곳도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저는 선생님이 집으로 오시는 수업이 좋아요
좋은 쌤은 아이만의 창의적 -
정훈
제가얼마전에 이사를해서안그래도 좋은쌤 알아보던 중이예요 ㅠ
금촌이나 문산쪽이시면 샘 추천해드릴 수는 있어요 -
두빛나래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여건이 된다면 좋은 선생님을 만나 수업해 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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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저는~~5세딸과~~초3학년과중1아들
모두~~방문미술하고있어요~~
특히초3학년아들은~~창의력이좋아
미술시키고있어요~~~숨은잠재력이
그림을통해~~들어나더라구요
너무재미있어하고요~~아이성향도알수있어요^^
저는홍선생방문미술추천해요~~
상담통해~~아이에대해 파악후에~~
선생님정해주시는데~~만족하고있답니다^^
아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기엔 미술이 좋습니다.
초3이면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네요.
저도 파주에서 미술쌤 오랫동안 찾았어요.
고정관념을 깨고 심성을 꺼내줄 쌤을요.
저는 아이가 아니라 제가 배우려고 정말 관심을 많이 갖고
찾았으며 석 달 전부터 배우기 시작했어요.
더 궁금하면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