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침을 하셔서 병원에 가보니 폐암
이시랍니다
직접 폐에서 조직을 떼어내서 씨티상 결과등을 다~종합하여 최종 확진 1기~2기로 내리셨어요
그리고 선암이라 천천히 진행되는 암이래요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하셔요
수술만 하면 완치될수 있다 하는데
믿어도 되는지~
평상시 건강하셨는데~
체력도 나이에 비해서 (77세) 좋으신 편이긴해요
어찌해야 건강하게 오래 사실수 있는지 고민되네요~
수술해야할지 그냥 식이요법등을 통해 완치를 빌며 사셔야할지~
주변에 혹~이런 경험담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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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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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
연세가 몇세일때 수술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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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작년 10월에 하셨구요
현재 75세 입니다
주변이랑 병원이랑 잘의논해보세요
저희는 엄마 본인께서 하시겠다 하셔서 하셨는데
천식이랑 같이 있으셔서 지금도 고생은 하세요 -
진샘
의사분께 잘 알아보세요
저희엄마는 수술후 항암치료는 안받으셨어요
몇기냐에따라도 틀리고요
수술잘되고 한달에 한번정도 병원서 확인해여
아직까지는 이상없으시고 사람유형별 상황이 다틀리더라구요
이런사례들 잘적어놓으셨다 이런상황..저런상황
어머님과는 어떤건지 다상세히 문의하세요
의사한테요 -
한지잠
쳇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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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마루
네 그래요
힘내세요
옆에서 더힘내셔야 어머님도
안정되실거예요 -
두동
글구 수술 하신지 지금 얼마나 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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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
궁금하신거 있으심 쪽지로 문의 주세요
낼이라도 크게 도움은 안되더라도
궁금한건 답변 드릴수 있어요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었거든여 -
ComeOn
저희어머님도 72세때 진단받으시고
수술권유받았지만 연세있으실때 수술후
항암치료 넘 힘들다고 모두 반대하시드라구요
결국수술안하시고 1년 그나마 건강히 사시다
1달정도 입원하셨다가 돌아가셨어요
해드릴걸 후회도 됬지만 수술후 항암치료로
못드시고 힘들어하시는것보다는
낫다고들 하시더라구요 -
퐁당
오래 사느냐~아님 건강하게 살다 가느냐 땜에 고민이 되요~
결정을 못내리겠네요~
저희 친정엄마도 폐암1기좀지난 상태
수술하셨어요...폐암수술은 잘되셨구요
천식이 원래 있으셔서...폐수술까지 하셔서 지금 좀힘들어하세요
천식때문에요..통증도 처음엔 힘들어하셨구요
폐암 수술시 수술때 열어보면 드믄케이스..장기들이
유착되어 수술이 좀커졌던점 사람마다 틀리니깐여
다른쪽 아프신거 없으시고 병원서 수술 권하심
전 괜찮다 생각해요
항암치료도 고통이시고 진행이 늦긴 한다지만
본인이 암이란 사실을 알고 하루하루 살아가시는 마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