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던 입덧이 어느정도 물러나 어제 시댁식구들이랑 대게를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어떤 회원님이 올렸던 대게 사진을 보고 눈에 아른아른거려서 결국 직판장 가서 먹고왔다죠 ㅎㅎ

저희 신랑 대게 킬러라 혼자서 3명분은 먹은거 같아요ㅋ 암튼 배터져라 먹구 왔답니다. 그덕에 지갑에 출혈이 좀컸지만요 ㅋ
참..서두가 길었네요^^ 어제 저희 시어머님이 고아먹으라고 한우잡뼈를 주셨는데 1.8키로 정도 되는것 같은데 26양수냄비에는 택도 없겠죠? 그래서 앞으로 아가낳구 미역국 끓일때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곰솥을 하나 장만할까 생각중이거든요.

어느 정도 크기를 사는게 좋을까요? 26cm, 28cm 종류도 각양각색이던데 도통 감이 안오네요^^

오키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