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갔더니 번쩍번쩍 광나는 후라이팬이 주방에 입주했더군요~
알파벳으로 caritas라 써있고 돔형궁전지붕모양이 그려있었던 거 같아요~
모양이 독특합니다. 네모난 삽 모양으로 옆면이 2센티도 올라오지 않은...두껍고 무거웠어요~
사진을 찍어 올걸 그랬나봐요.
20만원 주고 사셨다던군요... 알고보니 그 동안 쓰시던 전골팬도 같은 브랜드..또
이동식 인덕션 렌지도 같은 브랜드였어요.
메딘 독일이고요...
아무리 검색해도 시계랑 천주교관련 사이트만 나와서 더욱더 궁금해졌답니다.
아시는 분 글 달아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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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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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
번개같은답글... 감동!!
사실 손잡이 부분이 기억나지 않아요... 커버가 되어있긴 했는데... 바닥엔 한문도 몇자 써 있었어요...
홈파티에서 사셨다고... 건강을 생각해서 스텐제품 쓰라고 권하시는 바람에 알아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만약 어머님께서 바가지를 쓰신 거라면 알려드려야겠죠? -
냥냥
이왕 사신 건데 알려드리지 않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또 사신다면 말리셔야겠지만)
그거, 제가 동대문 두타에서 실물 본 적이 있는데요.....
5중제품이고 그저도 가격 받을 제품은 아니에요.
제가 보기엔 그거 국내생산제품 같았고요.
(그냥 느낌상 딱 보니 그렇다는 것이지 확실치는 않아요.
근데 파시는 아주머니도 독일산이란 소리 안했어요.
어쩌면, 일본에 수출한다던가 그런 이야길 하셨던 것도 같고...기억이 정확하지 않네요.)
그리고 -
재마루
아이고나...어쯔까나...
카페가 발전하는 이유 확인했습니다. -
앨프레드
아~그제품이여~작년여름 무료?요리강좌한다고신문지에광고지가 끼어와서 한달간들어봤는데그때는 스텐에대해 무지여서 결국은 그팬들사고말았어요~근딩 오키알고나서 조금후회가 와요 카리타스 무지비싸거든요..통5중이고 디자인 모양은 이쁘더라구요 나중에 오키통해서 여러제품비교해보니 카리타스살가격으로 키킨아트휴를 살걸하고 후회하고있어요 지금은 통3중ktk세트로 구매해서 쓰고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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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후라이팬하나18만원(스텐뚜껑포함)웍하나에18만원(스펜뚜껑포함)등등 그때는 스텡이 그렇게 비싼줄알았지 모예요... 그요리강좌가면 안살수가없더라구요 거기참여한 대부분엄마들이 사더라구요...하여튼 피같은비상금 충동구매로 홀라당 날렷어요...근딩 메이드인독일아닌데..국산이라고 하던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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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
제가 한 5년전에 멋도 모르고 산 전골팬을 보니 바닥에 카리타스라고 써 있드라구요. 통 5중이라고도 써있구요.
남대문에서 당시에 2만5천원인가 주고 산 기억이 있는데..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도 써 있구요.
이런.. 엄청 바가지 쓰신 것 같은데요? -
도래솔
집 앞에 차로 순회하는 휘슬러 수리하는 아저씨, (휘슬러 본사랑은 별 상관 없다지요?) 카리타스 냄비 16편수를 8만원 달라더군요. 쓸모있게 생겼다고 만져보다 얼른 놓고 왔습니다. 인터넷에는 35000원까지 뜨더군요.
냄비는 큰 시장에서 삽시당~~ -
옆집오빠야
국내산 맞아요. (주) 서라벌 이라는 회사에서 제조한다고 인터넷에 떠요.
20편수(웍)은 편해보이더라구요. 올스텐이 아니라 예쁘지는 않지만요 막 쓰기에 만만한 디자인이었어요. 내부 연마도 말끔하구요. 옆면 푸어링 림 처리는 안되어 있는데, 스파우트 있어서 내용물을 따르기는 좋아보이더라구요.
20편수웍이 숭례문 수입상가에서 3만 5천원인가량(정확하지 않습니다) 달라고 하더라구요. -
채움늘
저도 요리강연회때 샀습니다.
여행오키 가입하고나서 조금은 후회하지만 쓰는데는 정말 좋습니다
어머니가 사셨으니까 그냥 쓰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혹시, 손잡이가 벽돌색(그러니까 붉은 밤색 내지는 채도낮은 빨강 비슷한 색)이면서 약간의 금색깔인 부분이 있고 바닥을 붙이지 않은 제품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면 어머님께서 너무나 고가에 사신 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