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렉스냄비를 구입했는데요
통삼중이라고 하는데 좀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래저래 알아보니까~
스텐의 함유량이 적은걸수도 있다고 하던데..
맞는가요??
지금 반품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차라리 비싼 휘슬러나 wmf를 살까 고민도 조금 해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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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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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빛
j님의 해박한 지식..놀라울 따름입니당...잘알겠습니당...
스탠+알류미늄+스텐이 통삼중 맞죠? 그럼 스텐이 얇을수도 있는건가요?
그리고 뚜껑에 스팀홀이 있음 저수분 요리는 못하는지 궁금합니다..^^; -
개럭시
^^ 해박한 지식.....은 아닙니다. 그냥 다 아시는 사실을 찬찬히 정리한 것뿐.....
통삼중은 가운데 알루미늄이 주로 들어가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죠. 예를 들면 동이 대신 들어갈 수도 있고
물론, 시중의 대부분의 통삼중 냄비들은 거의 다 알루미늄이 샌드위치 된 것으로 알고 있기는 합니다.
스텐이 얇을 수도 있느냐는 질문엔.....
스텐+알루미늄+스텐인 통삼중의 경우 스텐이 알루미늄에 비해 얇습니다.
전체 두께의 약 25%정도 선이라고 -
Addicted
클래드를 만드는 목적은 열전도가 나쁘고, 무거운 스텐의 단점을 알루미늄을 사이에 끼움으로써 보완하고
또한 내구성과 안전성과 보온성이 떨어지는 알루미늄의 단점을 스텐으로 감싸 보완함으로 해서
내구성, 무게, 안전성, 열전도성, 보온성에 있어서 두루두루 장점을 가진 냄비를 만들 수 있다는 데 있지요.
그렇다면 클래드를 만들 때에 이 여러가지 장점들만을 살리기 위해 들어가는 금속의 두께를 정했을거라고 봅니다.
단점을 억제하면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최
에궁 답변이 길어서 잘렸네요.
생각나는대로 위에 이어서 씁니다.
일반적으로 클래드 냄비의 경우 스테인리스 스틸과 또다른 금속을 접합하여 만드는 것이지
스텐과 다른 금속을 녹여 섞어서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함유량이라는 표현과는 좀 거리가 멀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적절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위에 가로 안의 설명은
바닥을 붙인데다가 전체적으로 두꺼운 냄비류 = 레슬레, WMF, 휘슬러 등이 해당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