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의 영결식날...
영결식 중계를 보면서 계속 흐느끼고 있었다..
넘 가슴아프고 답답하고...
옆에서 열심히 놀던 민진이...
울고있는 날 보며 깜짝 놀란 얼굴로 묻는다..
민진 : 엄마, 우여?(울어)
나 :응
민진 : 왜?
나: 슬퍼서
민진: 음...그럼 엄마도 아빠 보고 싶어?
아이.. 아빠는 회사에 있자너..
더이상 애 앞에서 울지 못하겠더라...
근데.. 또 나중에.. 우는 모습 또 들켰는데..
민진 ; 엄마, 우여?
나: ...
민진: 그럼.. 할머니가 보고 싶은거야?
(아마.. 또 울고 있어서 그렇게 생각한듯...)
2022-04-11 06:31:29
아이들이 희망인거죠. 아이들에겐 제대로 돌아가는 나라를 물려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