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컴번트가 자전거 대회를 휩쓸어서, 자전거 업게가 위험을 느껴서 출전 자체를 금지 시컸습니다.
리컴은 왠마나면 시속40 이상 나오는데, 시속 30을 넘어가면 다리의 힘보다는 공기저항이 문제여서
페어링 이라고하는 유선형 캡을 장착합니다.
리컴이야 시속40~50정도 나오고, 누워서 타기때문에 공기저항을 피할수 있지만,
싸이클의 경우 서서 타기때문에 페어링(윈드렙)을 장착해도 크게 메리트는 없을 거에요.

카울 장착하면 리컴번트가 아닌 벨로모빌 이라고 칭합니다.
자전거에 카울 씌우는게 불법이란 말은 못들어 봤네요.
리컴번트나 그외 몇몇 일반자전거와 다르게 생긴 자전거들은 Uci협회 규정을 위반하긴 합니다..그래서 공식적인 대회출전이 불가능한데 책에선 그걸말하는거같네요.

불법이 아니고 그냥 규정위반입니다. 대회규정 위반이요. 켑을 씌우든 이불을 뒤집어쓰고 달리든 불법은 아닙니다.

이권다툼이 기술발전을 가로막는 전형적인 모습이랄까.. 서서타는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리컴이 양산화 됐다면 다들 누워타면서 안장걱정안하는 세상이 왔을지도.. 리컴의 유일한 단점은 업힐인데 리컴이 양산화 되고 대중화됐다면 이마저도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지금보다 자전거가 더 대중화 되었을지도 모르고 말이죠.. 어디까지나 평행차원의 상상일 뿐이지만.. 아무튼 지금은 너무비싸고 살곳도 별로 없는것 같아요.

30~40만 정도 생활형 리컴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