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살던집을 전세로 놓고 아파트로이사가는데 세입자분이 저희집을 너무맘에들어하셔서 이틀만에 계약했어요 젊은 예비신혼이라 깨끗히 쓸거같아 오케이하고 계약했는데 이분 문제가 자꾸 부동산을통하지않고 저한테 직접이야길하시네요 첨엔그려려니했는데 조금 구차나서요
1 부동산과집 보러온후 이틀후에 집으로찾아와 전세금 조금깍아조심 안되냐고 너무집맘에든다고ㅠㅠ 생각해보시고연락달라고 내연락처까지 물어보고감
2담날아침부터 어떻게 상의됐냐고 연락옴
3부동산통해서 해야하는데 자꾸 직접이야기하시니 부담됨
여기까진 그려려니요 근데 이사는 한달남았거든요 갑자기 집한번 더볼수없냐고 가전사야하는데 예비신부가 못봤다고ㅠㅠ 저임산부에 애기 아푸고 솔직히 만사가다 힘들고 지친데 안되면 사진으로라도찍어서 보내주실수있냐고 세탁기는 어디났었냐고 문자로 몇번을 받다가 찍어준다니 또나중엔 괜찮음 나중에 다시 보러가도 되냐고 ㅠㅠ 아니금사진은왜? 그래서 그냥 오시라고
젊잖게 예의는 지키시지만 솔직히 넘 성가시네요 전 매매한집 계약하곤 어케꾸밀지 가서해야지 다시가서 방문한다고 안하거든여 원래이런분들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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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15: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