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하이브리드 타다가 올해 로드로 넘어왔습니다~
작년에도 안장통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고요...작년에는 옷도 그냥 대충입고 탔거든요...
올해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그냥 타다가 다들 입길래 저도 패드팬츠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푹신한가보다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땀이 더 차서 더욱 찝찝한 느낌이 들더라고요ㅜㅠ
친구들은 저보고 오히려 너는 안장통이 없는게 신기하다 자기는 패드바지 입으니깐 체감이 확 틀리다
이러는데 저는 진짜 별로 안장통이 없어요... 패드 입었을때랑 안입었을 때랑 별로 차이도 모르겠고요
제가 궁딩이에 살이좀 많킨한데...뭐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안아픈것 같지는 않고 ㅠ아무튼 본론은 안장통의 고통을 떠나서 전립선의 건강을 위해서 패드팬츠를 입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안장통 없으니 그냥 일반 스포츠 팬티 입고 타는게 날까요??
(저랑 같이 자전거 구입을 한 친구는 저보다 총알을 백만원이나 더줬는데 십분 타더니 다음날 까지 못걷더라고요ㅜ
이건 내가 좋은것 같기도하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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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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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
장거리 타면 차이 나더군요. 200km 정도 타보면 없는거랑 차이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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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아직 그정도까지 장거리를 타본적은 없어서...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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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
우선 저지는 땀을 바로 말려줘서 .. 입구요.. 빕은 안장통과 속건성과 .. 공기저항 .. 유연해서 편해서 씁니다 .. 안장통 없으시면 .. 패드 않 쓰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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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
감사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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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자전거 입문하고 초기에 쫄바지 샀는데 한번 입고 장롱행....
편하게 입는 통바지가 좋더군요. 안장통 없었고요. 하루 300키로 이상 탄적도 있고요
그런데 한시즌 뭔 바람이 불어서 쫄바지를 입고 나서 다시 통바지를 입고 2시간 타니 엉덩이가 아파 미치겠더군요....그 후론 계속 쫄바지를...
현재 패드팬티를 입고 타요. 무척 불편해요. 물론 한동안 참으면 되는데...
안입었으면 계속 안입는게 좋죠. -
옆집언니야
하루 300이시면...대단하시네요...엄두가 안나는 거린데...아직제가 쫄바지의 장점을 못느껴 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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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1미햬
통바지는 패드가 없어요. 즉 패드 없이 적응하면 300키로도 불편하지 않다는 얘기죠.
쫄바지는 패드 있고요 -
꽃큰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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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녀
전 빕숏은 안입고 패드바지랑 바지 입어요.
저도 평상복으로도 안장통이 없어서 거의 평상복 입고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