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뚱맞은(?) 질문이 떠올랐습니다.자동차의 경우 빵구는 보통 뒷바퀴에서 많이발생한다고 알고 있고, 제 경험에 비추어봐도 그러합니다.
앞바퀴가 길에 떨어져있던 못이나 기타 빵구 원인 물체를 깔고 지나가면 이게 튕겨서 발딱 일어서고, 일어선 상태에서 뒷바퀴가 지나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그럼 자전거의 경우는 어떠한가요? 자전거도 물론 자동차와 같은 원리가 적용될 수도 있겠지만 누워있던 물체를 앞바퀴가 일으켜 세우고 이것을 뒷바퀴가 깔고 가는 경우는 확률적으로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이론적으로는 어느쪽 바퀴가 더 빵구 확률이 높은지는 모르겠고,
경험칙상 어느쪽 바퀴가 더 빵구가 잘나나요? 그렇다면 그 비율은 대충 어느 정도나 될까요?
제 경우는 최근 1년간 2000km 조금 넘게 타면서 뒷바퀴만 1번 빵구난 적이 있습니다.날씨가 야리꾸리하니까 별 싱거운 질문을 다 해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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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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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귀여웠다
전.. 총 네번중.. 세번이 뒷바퀴..였어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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벛꽃잎
하루 세번 펑크난 머피의 날이 있었죠...것두 뒷바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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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
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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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at
저는 여태까지 앞바퀴에서만 펑크 경험이 있습니다.
바퀴의 펑크는 단순한 운명은 아닐까요? -
횃눈썹
7번 중 7번 앞 바퀴요 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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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전 희안하게 최근 3개월간 앞바퀴만 두번 낫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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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마루
저 딱한번 펑크났는데 뒤..
앞은 아무래도 손으로 누르니까?? 그러지않울까여?? -
뽀야
자전거 타이어의 경우 자동차보다 훨씬 얇기 때문에
못 같은 큰 이물질뿐 아니라 작은 유리조각이 박혀들어서
빵구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바퀴가 못을 세워서 뒷바퀴에 꼽히는게 일반적인 빵구유형이라면
자전거같은 경운 앞바퀴로 유리조각을 먼저 밟고 뒷바퀴는 피하는 경우도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
지우개
저는 앞1. 뒤1
앞은 스테이플러 심 박혀서 났구요.
뒤는 턱 올라가면서 스네이크 바이트.
그냥 운인것 같아요. 운전자의 부주의 이거나요.
열에 아홉은 뒷바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