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국도 라이딩은 정말 위험합니다. 차들이 엄청 과속하는데다 가로등도 없고 해서 정말 위험하기 짝이 없죠.
밤에는 국도를 타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 불가피할 경우엔 후미등 잘 보이게 장착하고 반사패치 같은 걸 헬멧 뒤나 자전거 여기저기 붙이고 타는 게 도움이 됩니다.

뭘하든 야밤국도라이딩은 위험합니다..

경광봉 처럼 크고 잘보이는 걸 등에 낀다던가 그러면 그나마 잘보이겟지만
야밤에 쌩쌩달리는 차에서보면 거기서 거기인지라..

국토종주할 때 박진고개 - 남지읍 구간 국도.
가방에 후미등 경광봉 꽂고.
자전거에도 후미등이랑 led 2개 달고 달렸죠....
또 하라면 못하겠어요.

여기
저기
뭘 붙여도 속도내는 자동차는 자전거가 잘 안보입니다 ..............

국도를 굳이 타야겠다면, 가로등이 많아서 밝은 곳으로, 또 차들이 붐비지 않는, 차선이 많은 곳으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야간에 국도는 안타는 것이 현명한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