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타고 있는 로드 자전거에 90mm 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구입시 제 신장이 제조사 권장 사이즈의 중간 정도에 해당되어 전체적으로는 제 몸에 자전거가 잘 맞는 듯 합니다.그런데, 단거리 라이딩 때는 잘 모르겠는데 장거리 라이딩 시 핸들 바가 좀 멀게 느껴집니다. 그럴 경우 레버 끝 쪽이 아니라 좀더 몸에 가까운 쪽을 잡는 자세로 타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지더군요.그래서안장을 3mm 정도 앞으로 이동시켰는데 좀 편해진 것 같기도 한데 느낌상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그리하여 스템을 현재 90mm짜리를 75mm짜리로 교체해볼까 하는데, 그렇게 되면 자세가 훨씬 나아질까요? 아니면 15mm 차이면 손가락 하나 굵기도 안되는지라 체감 효과가 크지 않을까요?
스템이 짧아지면 조향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75mm 정도면 조향 안정성이 떨어질 정도까지는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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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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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도움 말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전거가 타면 탈수록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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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몬
c체감 확 옵니다........어깨 통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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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
잘못하면 헛돈 쓰는 걸수도 있어요. 피팅 받아보시고 스템 변경 필요하다고 조언해주시면 바꿔도 늦지 않습니다. 저도 스템 좀 긴걸로 바꾸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지금 쓰는 것과 비슷한 급으로 구입하려니 돈 10만원이 왔다갔다 해서 더 타보고 결정하려고 안장만 앞으로 살짝 당기고 타고 있습니다. 안장도 무작정 당기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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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은
저 같은 경우 스템 길이가 체감 효과가 크게 잇네요
저는 첨에 길이는 다른 저가형 모델을 달고 사용 하다가
저에게 맞는 싸이즈를 골라서 쓸만 한 모델로 교환 햇어요
2중의로 돈이 들지 모르지만 피팅이 쉽지 안네요 ㅠㅠ -
적송
스템 너무 짧으면 조양성도 고려하셔야 돼요
1cm이상의 길이 변화는 신중해야 합니다.
2~3cm이면 한사이즈가 다른 것과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