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왕초보이다 보니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저는 엠티비로 주로 한강자전거도로만 타는데(키는 170입니다)
안장의 적절한 높이가 어떤 글을 보면
1. 안장에 앉았을 때 양쪽 발이 지면에 닿아야 한다
고 써 있고 또 어떤 글을 보면
2. 페달을 밟을 때 다리가 쭉쭉 펴져야 관절에 무리가 없다
고 써 있더군요.
저는 2번으로 알고 있었고 그래서 안장을 높였는데 그러면 설 때 자전거가 한쪽으로 기우는 게
맞는 거죠? 그러니까 안장에 앉았을 때 한쪽 발(저는 주로 왼쪽 발) 끝이 지면에 닿을락 말락
하는 게 맞지 않나요? 이게 1번에 비해 설 때 위험하긴 합니다만 이래야 관절에 무리가 없고
속도도 제대로 나는 것이겠죠?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족: 아, 그리고 피팅이 무슨 뜻인가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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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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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햬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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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츼
페달링시에 다리가 쭉펴지면 실은 무릎보다 발목관절이 비틀려 부담이 갑니다.(다리가 가장펴지는 부분이 힘이 가장 덜들아가는 지점이지만 발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무릎이 쭉 펴져도 페달 밟을 힘이 부족해지면 순간적으로 발목을 무리하게 펴서 페달을 밟게 됩니다) 조절방법은 윗분들이 말하시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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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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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돋는 유진님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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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
신발 신고 다리 20cm 벌리고 사타구니에 책을 말아서 끼우고 위로 들어 올린 후 길이를 재서 곱하기 0.884 해서
나온 값이 비비 중앙에서 안장위 까지와 같게 하시면 됩니다
덧안장이 푹신한 재질이라면 눌러서 맞추세요 -
앨런
안장 높이가 싯튜브랑 같은 각도인가요?
아니면 지면이랑 수직인가요?
아직 초보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
알버트
다리가 아예 쭉 펴지면 무릎 관절이 락돼서 안 좋은 걸로 알아요. 페달 다 내렸을 때 약간 구부려진 정도 그리고 지면에는 안장에 앉아서 발끝이 닿는 정도가 좋다고 들었어요. 처음에는 발꿈치 들고 서 있을 정도로 타다가 나중엔 안장을 약간 올리기도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익숙해졌구요
ㅡㅡㅡ
피팅은 자기 다리 길이 상체길이 팔길이 등에 맞춰서 적절하게 안장위치나 조립상태를 조정하는 걸 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풀큰
뒷꿈치로 페달밟았을때 펴지면 적절합니다..페달링은 발가락바로 뒤쪽으로 하니..쭉펴지지 않겠죠..엉덩이가 실룩거린다면 안장이 높은겁니다..타면서 미세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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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찏한그1녀
페달링시 다리가 쭉 펴지면 반드시 무릅에 무리가고 무릅관절 아프게 되어있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노면이 고르지않은 장소에서 정차시에 두발로 자전거지탱해야 하는 상황에서 옆으로 쓰러져 다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페달링시 다리가 쭉펴지는 높이로 세팅하면 안됩니다.
자상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