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자전거를 사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자잘한 얼룩이 보입니다.
풀카본이고 유광과 무광이 혼재하는 데칼인데 주로 유광부분에 다수의 얼룩이 보입니다. 지워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클리어 마감안의 도색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구입한 샵에 가서 이야기는 해 보왔으나, 이 정도는 천만원짜리 자전거에도 흔히 존재하니 크랙이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 말고 타라고 하네요. 일단 수입상에 이야기는 해 보겠다고 사진은 찍었습니다.제가 궁금한 것은 이 정도 얼룩이나 깔끔하지 않은 도장이 일반적인 자전거 마감의 수준인지와, 큰 흠(스크래치 등)이 없으면 그냥 타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지 입니다.수백만원을 지불하고 산 물건의도장 마감이 이 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이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회원님들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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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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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립
5.2 사려고 맘먹고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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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
새건데 저정도면 문제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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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좀심하게까지셧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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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야
샵 주인이 덤태기 씌우네요.
저가형도 저정도 얼룩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트렉 로고에 있는건 어디 찍힌 것 같은데요 -
맺음새
트렉만 취급하는 컨셉 스토어에서 구입했고, 제가 보는 앞에서 박스를 개봉하고 조립해서 마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정말 자잘한 얼룩들이 있네요.
세계적인 자전거 메이커의 품질 관리가 이 정도라니 할 말이 없습니다.
이미 가져온 물건인데 샵이나 수입상에서 정상이라고 주장하면 제가 대응할 방법이 있을지요 ... -
보람
별명을 바꿨는데 일괄 적용이 안 되네요. 게시물 작성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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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혻적
마돈5.2 아닌가요? 한두푼 하는 제품도 아니고...as도 괜찮은 브랜드인데 교환받으셔요...샵에서 안해주려 한다면 본사로 연락넣어보세요~ 저건 좀 아닌거 같네요. 실제로 5.2도 많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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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새거상태 맞나요??흠 저라면 교환요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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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삥
구입한 샵에서 다른 제품으로 교환 받았습니다.
샵 사장님이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다고 추가 사은품까지 주시더군요.
TREK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warranty 인데, 암튼 잘 처리됐습니다. ^^
하물며 마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