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에 아기가 친구아기한테 물려서
엄지와 손바닥 경계부분이 뜯겨서 피가 났었어요
아무는데 시간이 걸렸었고 지금은 다 나았는데
자꾸 그 부분을 만지며 옹알이를 해요.
현재 만18개월입니다.
친구가 물어서 아팠지?
친구한테 물면 안돼는거야라고 말해야해
라고는 이야기해주는데
물린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는건 아닌지 걱정이되서요.
좀 더 안정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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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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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눈망울
친하게 지내는 동생 아기라 말은 못하고.
아들은 아파하고 속상했는데
계속 아프다는 표현을 해서 좀 걱정이에요 -
연초록
아이고 속상하셨겠어요ㅠ_ㅠ
아기도 그때 많이 놀랐어나보네요(T^T) -
동백
많이 놀랬었나봐요.
계속 아프다 표현하니 속상하네요 -
떠나간그녀
넘 속상하죠 ㅜㅜ머라말두못하 겠구 ..진짜 맞고오는거보다 때리고오는게 더 좋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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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라
맞고 오는것보다 낫기야하겠죠? ㅎ
아직 데리고 있어서 아이들과 싸울일이 많진 않지만 앞으론 속상한일 많아지겠지요? -
바름
저희딸램도 아는동생 딸램한테 물려 손가락에 구멍 났었는데요 ㅜ 정말 속상하죠 첨엔 그러다말겠지 하고 좋게 물면 안된다고 했는데 피 보고 나서는 동생딸램 제가 혼내네요 혼내고도 맘은 불편하지만 그래야 덜무는거 같아서 혼내요 동생딸램 곧 얼집도 다닐꺼라 혹시나 얼집애기들 물까봐 안된다고 하라고 시키고 있어요 물린 저희 딸램도 수시로 말해요 앙~ 하고 물렸다고 아팠다고 계속 생각나나보더라구요 아가들은 본인이 느낀 젤 아프다 생각되는걸 오래 기억한데요ㅜ 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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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
친한동생은 대전에 살아서 자주 볼수가 없어요
오랫만에 만났는데 이 일이 일어난거에용ㅠ
동생도 미안해해서 말은 못했는데
아기가 계속 그러니 속상해요 ㅠㅠ
속상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