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자전거는 힘 안들이고도 잘 나가는데...
좀 저렴한 자전거는 무척 힘들게 속도도 늦게 나가요.
그 차이가 뭘까요?
페달베어링과 뒤바퀴의 베어링의 차이일까요?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는 걸까요?
근본적인 차이가 뭘까요?
속도 안나가는 자전거를 잘나가게 하는 비법이 있을까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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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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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ether
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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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솔
"타이어 트레드 패턴"(도로에선 경운기 모양이 최악이죠... 그나마 깍두기모양이 조금 낫고요)
+ "기어비 차이"인거 같습니다. (저가형은 주로 44T~48T 앞기어에 14T 프리휠방식 뒷기어죠)
단 초기가속시(멈췄다 출발시는 가벼울수록 유리) 반응성, 페달링하다 멈춘 후 휠 구름성(베어링)에 의한 미끄러짐은 고려요소가 아니구요
계속해서 페달링하는 항속유지 상태나 가속(댄싱) 상태만 가지고 얘기하면 그렇습니다. -
뽀글이
물론 가볍고 구동계 빵빵하면 잘나가죠 그런데 엔진이 받쳐주지 못하면 말짱 꽝이죠 레이싱선수에게 마티즈 주고 어제 면허딴 사람에게 페라리주고 경주시키는거와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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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
1. 무게
2. 구름성
3. 균일성 -
뿌잉
짐발이 아저씨한티 따여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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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기본적으로는 베어링의 성능입니다.
그리고 기어 변속의 효율성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무게와 베어링의 성능이 중요했다면 모든 사람이 경륜용 바이크를 타겠지요. 자전거의 기어는 오르막을 가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게, 특히 회전체의 무게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 문제입니다. 메이저 회사에서 무조건 경량의 프레임만 출시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연구 개발 투자가 많은 스페셜이나 써벨로의 최상급 프레임이 그리 가벼운 것이 아님을 놓치면 안 -
틀큰
가장 큰 차이는 무게에서 날 겁니다. 다들 아시는 물리학 공식 F=ma ^^;;;;
바퀴의 마찰력이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데 폭이 좁은 로드용 타이어와 두툼한 산악용 타이어는 마찰력에 상당한 차이가 나니까 속도 유지 되는 게 다르겠죠. -
가막새
무게, 강도, 소재, 브랜드인지도 등이 결합해서 가격이 결정됨니다.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건 아님니다.
자신의 사용용도가 출퇴근, 강변도로주행, 산악주행, 자전거여행 등이냐에 따라 적합한걸 선택하시면 됨니다.
전체적인 무게죠 예를들어 18kg 철티비와 6kg 로드를 비교해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