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도움만 받아가는 회원입니다.
얼마전 제 잔차를 지르고(그리고 보니 아직 등록전이라는.. )초2아들녀석과 주말이면 라이딩할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그런데 요즘 한가 고수부지는 사람들도 많고 빨리 달리시는 분들도 많고 더더군다나 중간중간에 불쑥 튀어나오시는
분들도 있고해서, 아직은 자전거가 서툰 아들과 라이딩을 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그래서 혹시 근교에 아들녀석과 부담스럽지 않게 여유있게 라이딩을 할 만한 장소를 찾다가
미사리 조정경기장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한 10년도 넘은 예전에)에 갔던 기억은 굉장히 한적하고 자전거를 타기에도 적당해 보였습니다만
요즈음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검색을 해봐도 미사리를 거쳐서 가시는 분들은 많아도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거의 없더군요.
다들 고수님들이셔서 그런지.. ^^;;계획하고 있는 시간대는 주말 오전 시간대이고,
제 자전거와 아들 자전거를 거치대와 차량을 이용해서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아니면 혹시 다른 좋은 장소라도 알고 계시면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거주지는 서초동이지만 위에 말씀드린데로 차량과 거치대가 있어서 이동은 조금 자유로운 편입니다.염치없게 매번 도움만 청합니다.
어여어여 실력을 키워서 저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2022-07-19 00:41:32
미사리 조정경기장 내 도로에서의 주행은 주말 오전 10시 이전엔 괜찮지만 그 시간 이후론 사람들이 많이 붑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