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출을 준비하면서...제일 큰 부분인 자전거까지 준비가 다 됐으니 이제 시작만 하면 되는데...아마도 3월부터
시작해야할듯 합니다.....ㅋㅋ
여기서 제일 궁금증....샤워는 어떻게 해결 하시나요? 자출거리가 아주 짦으면 몰라도...그래도 10여키로 정도 되면
어느정도 땀도 날것이고..그냥 세수로만 해결하기는 좀 힘들것 같기도 하고...이제 날씨는 점점 더 따듯해지니...샤워는
필수라 여겨지는데....어디서들 해결하시나요? 제가 있는 건물 지하에 헬스클럽 있는데 샤워만 하겠다고 싸게 해 달래도
안된다 하네요...ㅡㅡ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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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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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힘
어딘지 모르겠으나 서울의 경우 왠만한 동네는 동문화센터가 있음.
거기 헬스장 대개 있음.
첫달은 월화수목금토반 5만원 정도(?) 끊고 샤워만 하시고
둘째달부터 관리자에게 양해를 구한 후 월수금반(3만원정도) 끊고 쭉~
(ㅎ 제가 몇년째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
내꽃
아~~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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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쑨
자출거리가 편도 10km 라면
좀 익숙해지고 난 후
삥 둘러가는 등 20~25km로 출근거리 늘리는 것 추천함.
어차피 땀 흠뻑 흘릴 건데 10km는 운동으론 너무 짧음.
대신 퇴근은 짧은 10km로.
(ㅎㅎ 제가 몇년째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
다힘
전 그냥 화장실에서 가져간 수건에 물묻혀서 응아 칸 들어가서 땀제거 합니다... 자출하게 되면 평소보다 일찍 출발해서 평소 출근보다 일찍갑니다. 그럼 사람도 없어서 눈치 안보고 화장실에서도 대충 세수 하고 머리 감을수 있고요.. 남은시간 의자에서 Zzz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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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쩝.... 가장 현실상황에 근접한 답인거 같으면서도 껄적지근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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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나발
직접 해보시면 샤워 못지않게 깔끔하다는걸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본인 뿐 아니라 주변사람에게도요... 향 진한 샴푸쓰시고, 특히 샤워하면 바로 땀나는 체질과 여름에는 더욱더 효과 만점이고요... 전 실제로 사내 다른 건물에 가면 샤워시설이 있지만 (헬스장 가서 씻고오는거랑 비슷하겠죠) 거기서 씻고오면 이동땜에 땀이 더많이납니다 ㅜㅜ
10키로 정도면 한여름에만 땀이 좀 나지 그전에는 아무 이상 없을것 같습니다...
사실 10키로 처음에는 먼것 같아도 막상 하다보면 아주 가깝다고 느끼실겁니다...
(설렁설렁 30분이라서 운동도 되다마는정도..)
무조건 시작하시다보면 길이 다 생깁니다...^.^
그리고 저라면 헬스도 같이 끊어서 하겠습니다..
자전거 10키로 몸풀이로 하고 헬스로 근력강화,,
그리고 샤워하면 딱 좋겠는데요..
올겨울쯤에는 몸짱으로 거듭나실수있는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