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월부터 자출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외식업을 하는사람이구요 출근이야 모낮이라서 상관없지만 퇴근은 밤 11시30또는 12시 30분에 끝나요... 저는 상수역에서 가락시장역까지
편도23km 인데요 여기서 질문 몇가지 드릴게요...
저한테는 아주 심각한 질문이니 웃지마시구요...
제가 저늦은 밤에 상수역에서 가락시장까지 가는데
이시간에 혼자 자전거도로 타면 무섭지않을까요...??
자전거도로에 귀신이 나온다는 말도 잇고 예전에 밤 11시 정도에 혼자 라이딩햇엇눈데요 정말 사람한명없고 바람소리들리고... 무서워서 가던길 턴 한적도 잇어요.. 제가 가위를 많이 눌려서 귀신을 정말 무셔워합니다.... 저시간에 사진속 구간을 라이딩 하시는분 잇우시면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ㅜㅡ 전 지금 무지 심각합니다...
댓글 10
-
눈꽃
-
사랑은아픔
저도 요식업이라 새벽1시에 일 끝나서 역삼-답십리(6개월전이사)자출,퇴 했습니다 운동량이 부족해서 성산까지 같다오고 큰형집이 문정동이라 탄천길도 새벽2시쯤 자주 갑니다 귀신 그런거 없습니다 이젠 날도 풀려서 운동하는 사람들 간간히 보입니다 요즘은 안양천쪽으로 새벽에 출퇴를 하고있습니다 그러니 안심하시고 자출 하셨도 됩니다 혹 귀신쫒는 능엄경 필요하시면 파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항상 안라즐라 하세요~~^
-
움찬
일단 저도 요식업? 종사자이고 자출을 하려하는데 편도 23km 정도 예상만 하고 있습니다. 방향 만은 반대로 일산 쪽인데요. 여기까지 환경이 비슷하셔서 조언 드립니다^^ 횐님께서 심각하시니 저도 장난할 생각은 없고요. 그쪽 길을 가본건 아니지만 일단 맘 편히 가지 시고요. 이 세상에 인간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다는 울 아버지의 가르침 대로 살다 보니 귀신이요? 사람보다는 귀엽습니다. 그리고 쿨하게 인정해보세요. 그래 귀신 넌 그렇게 사는구나. 우리가
-
다크
지도를 보아하니...빌딩도 보이고...건물들이 많이 보이는 자전거길 이네요.
일단 이어폰으로 노래듣고 자퇴해보셔요^^ -
봉봉
아참 그리고 지도를 이제 자세히 봤는데 일단 상수에서 한남 까지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제가 1년 전에 한남동 살았더랬는데요. 그구간에 자전거 뿐 아니라 야밤 운동족 ,파워워킹 with출퇴근족 넘쳐나요. 글고 보광동 쪽오시면 커다란 나무밑에서 치성 드리는 무속인들도 계시니 별탈 없을 거에요^^
-
흰추위
잔잔한 음악 들으면서 가세요
-
YourWay
그시간은 사람들 많이들 다니지 않나요?
저같은 경우엔,
한겨울 진짜힘들고 피곤할때
새벽3시넘어서 혼자가면 무섭긴해요
용인은 겨울에 12시넘으면
가로등을 꺼버려서 깜깜하고 바람만불고
자전거길 바로옆에 보정 장례식장을
지나갈땐 가끔... -
두메꽃
야밤에 망우리 공동묘지(지금은 망우산 가족공원)도 달린답니다. 아무리 야밤이라도 한강이 그리 조용한 곳이 아니랍니다^^ 특히 여름엔 거기서 돗자리 깔고 노숙하는 가족도 많은데요 뭐^^ 날 풀리면 금요일 야간에 몇번 달려보세요~
-
가시
가락시장역 근처 살아서 몇 번 타봤는데요 가로등도 있고 무섭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불쑥나타나는 사람과 조명없이 가는 자전거가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조명큰거 다시고 다니시면 길도 좋고 괜찮던데요.
-
물고기자리
한강합수부에서 가락시장까지는 밝습니다. 요즘은 사람들도 간간히 보이구요
라이트를 짱짱한거로 하나구입하셔요.엄청짱짱한걸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