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희 부모님께서 빌라 하나를 사셧는데요작년2009년 9월인쯤 완공된 4층짜리 신축빌라이고 집을 보러갓을 당시에는 4층에 잇엇던 사람이 살고잇지 않은 원룸하나와 주인세대집만 보여주셔서 다른집도 깨끗하겟거니 해서 계약을 햇다고 하십니다,그런데 막상 이사를 와서 살펴보니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엇습니다물론 집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은 저희 탓도 잇겟지요 ㅠ암튼 주인세대가 바뀌엇고 재계약을 하려고 세입자들을 불러모앗더니 하나같이 불만을 저희에게 따지듯이 말씀하시더라구요저희가족은 그런 문제점이 잇는 집이란걸 그날 알앗기 때문에 저희도 빚지고 산 건물이라 황당하고 억울햇습니다.제가 궁금한 점은요..1. 우선 아랫층 원룸과 투룸들은 벽면에 곰팡이가 장난이 아닌데 (물론 저희집 또한 곰팡이가 잇으나 심하지는 않습니다, 집보러 왓을 당시에는 집주인이 곰팡이난 부분들 벽지로 교묘하게 붙여놓아 발견하지 못햇습니다,) 곰팡이가 창문이 잇는벽면 (빗물이 직접 닿는 벽)에 난게 아니라 방과 방사이에 잇는벽에 엄청 심해요..그 이유가 무엇인지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저희가 추측하기에는 방수가 안되거나 해서 중간에 물이세서 그 벽면에 공팡이가 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정확한 이유가 뭔지 모르겟습니다. 참고로 모든층이 다 그래요, 근데 웃긴게 우풍이 심하거나 그렇진 않구요..바깥쪽 벽면이 아닌 안쪽벽면이 다그래요..아랫층으로 갈수록 심하구요, 집은 춥지 않고 따뜻하다고 합니다.2.각층의 계단통로와 1층은 특히 하수구냄새인지 뭔지 화장실냄새같은 악취가 엄청 심합니다. 윗층으로 갈수록 냄새는 잘 안나는데요..그땐 몰랏는데 요즘 비가오면서 냄새가 넘 심하게 나더라구요..정화조가 원인인가요? 특히 1층 원룸에 사시던 분은 냄새로 인해 다른곳에 살고 계신다며 계약기간은 10월까지인데 집을 부동산에 내놧어도 집이 안팔리는 상태라고 하구요..냄새땜에 집을 나간것이기 때문에 방세를 줄수 없다고 따지십니다. 정말 돈을 받을수 없는건가요? 저희도 이사온지 몇일 되지 않앗는데 전집주인이랑 해결이 안된 문제를 저희가 오자마자 저희가 죄인인양 따지시니까 넘 황당하고 억울합니다.3. 전집주인이 계약시 구두계약으로 부동산에서 1년간 보상수리를 해주겟다고 약속햇는데요아까 곰팡이 문제와 악취문제로 전집주인을 불러서 수리해달라고 햇는데 곰팡이는 락스로 닦으면 지워진다느니 자기가 살땐 안그랫다느니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수리해주려고 하기는 커녕 청소를 잘해보라는둥 이따구로 말합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ㅠ 제대로 수리를 받아낼수 없는건가요? 참고로 저희건물을 지으신 분이 바로 전집주인인데요, 저희가족이 건축에 대해서 잘모르고 하니깐 대충넘어가려고 합니다. 집을 이따구로 짓는 미장이가 어딧답니까? 4.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세로 살고계신 세입자분이 기업은행에서 정부지원전세대출인가(?) 뭐 그런걸 햇다는데 첨에 전세금 확인서인가, 영수증인가를 떼어달라고 해서 떼어줫는데요..집주인 신분증을 복사해서 달라는데 혹시 보증이 선게 된다던가..위험한거 아닌가요? 부동산에서는 영수증외에는 도장도 찍어주면 안된다고 하시던데..문제가 될까요?아시는분은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