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개월 여아를 둔 엄마 입니다.
저희 아이는 태어날때부터 주위에서 많이 예민한 것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제생각에도 저희 아이가예민하고. 성격이 급한거 같아서 옛날부터 상담을 고민하던 중 반가운 기회가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8개월인데요. 돌전부터 너무 급하고 예민해서 그런지..
엄마만 찾는답니다. 아빠에게도 잘 가지 않구요...
중요한것은 생각대로 안될경우 뒤로 넘어가면서 울고 불고 하구요.
소리를 그렇게 질르면서 울어요..거의 비명에 가까울 정도로요..목소리도 상당히 크거든요.
동네에서 소문이 나서 구경올 정도에요..ㅠㅠ (누가 그렇게 종일 우냐고 ...)
지금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언니 동생...심지어 처음보는 사람까지..
맘에 안들거나. 경계를 해야하거나. 화가나거나 그러면 강하게 손으로 때린답니다.
못하게 얼러도 보고 혼 내어보고. 회초리로 때려도 보고.. 심하면..문밖에 쫒아도 내어보고. 엉덩이도 두들겨보고..
저도 이짓저짓 다해봤는데요. 그순간 뿐인거 같아요.
자꾸 아이가 비명지르고 때쓰고, 손찌검을 할때마다. 엄마인 저도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거 같고...
저도 같이 소리지르고,윽박지르고,짜증내고, 혼내고. 때리고 하게되어서 ......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어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훈육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어야 할까요...
정말 도와주세요..ㅠㅠ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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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19: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