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퇴근으로 자전거 입문하려고 합니다.
저희 집은 서울 관악구 봉천고개 꼭대기입니다. 험난한 코스입니다..
회사는 방배역과 내방역 사이에 있습니다.
거리는 5.4km 입니다.
출퇴근에 두가지 경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1. 봉천고개 꼭대기 - 서울대입구역 - 남부순환로 - 방배역 - 회사도착
2. 봉천고개 꼭대기 - 숭실대입구역 - 숭실대 고개길 - 남성역 - 이수역 - 내방역 - 회사 도착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는것 같은데...
어느정도 시간이 소모되며 얼마나 위험할까요?
2년전에 2번 코스로 오토바이로 출근중 사고가났었습니다ㅠㅠ
안전한 경로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워낙 심해서 어느 자전거 스타일(MTB, 하이브리드, 픽시, 로드...)을 타야할지도 문의 드립니다.
살도 빼고 달리는 즐거움도 맛보고 차비도 아끼고 저도 출퇴근할때 자전거를 타고 싶습니다.
회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알고 계신 분 도와주세요 _
2022-07-16 17:03:31
매우 복잡한 곳인 듯하네요...차로만 다녀본 길이라...
저는 1번 코스로 하겠네요...어차피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는 차선 여유가 있어 갓길 이용이 무난한 곳이 좋다고 봅니다. 대로를 이용하면 그만큼 인도도 넓기에 부득이할 경우 인도 이용도 가능하니까요...
자전거를 어느정도 타보신게 아니시라면 처음부터 도로주행은 삼가하시고 전체적인 흐름도 파악하시면 좋습니다. 여기는 차들이 많이 나오거나 들어가는 구간...버스나 택시가 잘 서는 구간 등...
사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