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5살 ..5년 3월생인데요..
장난감이며 책이며 정리를 하나도 안해요..
어딜 가야하거나..
제가 피곤하거나 아프면 좀 어질러논 블럭이라도 통에 넣으라고 하면 반나절은 걸리고..
느릿느릿 치우다 다른 장난감 또 꺼내오고..
그러다 또 어떤날은 지가 다 치운다고 엄청 깨끗하게 치워서 너무 놀래구요..
완전 굴개굴개 청개구리에요...
안치우면 다 버린다고도 해보고..
전엔 장난감 자동차를 하도 어질러 놔서 비닐봉지에 담아 숨겨놨었는데..
것도 별 효과도 없고...
치울줄 몰라서 안치우는게 아니고..
진짜 하기 싫은거 같아요..
정리하고 할땐 너무 잘해놔서..
제가 놀랠정도니깐요..
요즘 동생이랑 둘이서 난리를 치니...
힘드네요..
이래갖고 두달정도 남은 셋째가 나오면 어쩌나 싶고...
지금 아들둘은 키울만한데
셋째는 겁이 나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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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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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
우리집둘째랑똑같네요...어찌..장남감늘어놓기만하지 치울준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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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자리
아..어찌이리 울 아들놈이랑 똑같은지요..장난감 치워라하면 세월아~네월아~다시 놀기시작하고..저도 여러번 버린다고 해봤더니 처음엔 효과봤는데 이젠 반항해요.엄마못난이래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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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
전 나름 정리 청소 열씸히 하는 편인데...울딸은 안그러네요...야단도 치고 달래가면서 같이 하고 잘 하면 스티커판에 스티커붙여주고 다 모으면 선물 사준다고 했더니 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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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
에휴~ 예전엔 어린이집에서 하던 동요 모두모두제자리에~하면 자기도 따라서 치우고 그러더니..
요샌 자~ 모두모두제자리에~하면..
엄마가 해요! 하고 도망간다는거...약은 넘... -
강남맨
우리집에도 하나있네요... 시켜도 시켜도 안되니 포기를 하다가도 너무 힘들고 걱정되서 \그래... 내가 솔섬수범하면 언젠가는 하겠지....\했는데 늠 힘든거에요오~~~ㅠ_ㅠ 요즘에 목소리가 층간소음의 원인이 되고있습니다 방음잘 안되는 우리아파트사람들 \저집여자 계몬가부다...\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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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맨
첫째,둘째만 잘 교육시켜 놓으면 셋째는 따라서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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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
아~~우리 딸도 정리해야지 하면 엄마가 해 난 못해 이럼서 내뺍니다....아휴 하루에도 몇번씩 전쟁이에요
ㅋㅋㅋㅋㅋ 미소지음님 저 웃을게요~~~저랑 넘 비슷한 상황이라, 동병상련의 웃음입니당^^.
울 성우 7월생 5세랍니다. 무쟈게 청개구리라네요~~~정리요?!!!! 그냥 웃습니다~~~~
동생이랑 티격태격 보통이구요~~~ㅎㅎ.
저도 8월 예정이랍니다.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