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자출할때 편도10키로, 그러니까 왕복 20키로 정도의 짧은 거리라서 자출시엔 엉덩이패드를 안하고 타도 괜찮은데 아주 가끔씩 60키로 이상 탈때는 엉덩이 패드가 있어도 통증이 완화되긴하지만 있더군요.
어쨌든 제가 궁금한건 가끔 올라오는 글들보면 엉덩이가 아파도 계속타면 적응해서 괜찮다는 글들을 많이 봤는데요, 이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적응하실때 엉덩이패드를 하고 타셨나요? 하고 타셨다면 적응후엔 패드를 떼고 타시나요? 아님 적응 후에도 패드는 필수인가요?
그게 아니면 처음부터 패드 없이 적응하셨나요?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겨울용 라이딩 바지를 하나 구입하려는데 패드를 있는걸살지 고민되서요.
패드가 좀 불편해서 고민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0
-
발랄한그1녀
-
혁민
그...저는 60이상은 타질않고 고작 30-40정도지만 안장통에 많이 시달렸던 사람인데요.
지금은 없어요.
제가 취한 조치라곤 그저 순정안장을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높낮이라든지 앞뒤위치를 조절한 게 다예요.
그러고선 그냥 좀 참고타다보니 적응되네요.
안장바꿀 생각도, 패드바지 살 생각도 안해봤어요.
그냥 저지 비스무리한 아웃도어 바지에 속옷까지 입고 다닙니다. -
사라
저도 장거리는 정말 가끔 타서... 적응이 잘 안되네요.ㅋ 답변 감사합니다
-
장난감
처음에 안장 적응 안되서 패드바지 입고탔는데 똑같더라구요
그러다가 나중에 그냥 타니 적응 되어버렸네요ㅋㅋ
제 기준에서는 순서는 없었는거 같아요ㅋㅋ -
꽃초롱
그렇군요, 저도 그냥 타야겠어요.ㅎ
-
풀잎
저도 자출시 편도 10키로 정도를 타는데요, 처음에는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2~3일마다 한번씩 탔는데, 한 3주쯤 지나니까 통증이 거의 없어지더라구요.
-
뚜야
아 그런가요. 저는 자출 때는 괜찮더라구요. 어쨌든 저도 패드 없이 적응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흰가람
저는 처음 65키로 정도 탔을때, 엄청 아팠거든요. 그래서 바로 패드 속바지 샀는데, 불편하더라구요. 체형은 정확히 키 180에 몸무게 80 입니다. 자전거는 보드만 로드 콤프구요 안장은 순정인데 그냥 흔히 보이는 안장 입니다. 좀 덩치가 있는 편인데 비해 엉덩이엔 살이 별로 없는 편이에요.
-
카프리콘
일반 바지입고 첫 안장통 생기고 3~4일 쉬고 그 다음에 또 타고 또 타고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졌어요. 바지는 상관없음.
-
차미
그런가요 그럼 패드 없는 걸로 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음.. 걍등산 바지.. 자출도 아니고 한두번 60 km 정도 타봤는데 별 느낌없던데.. 너무 마르시다거나 반데라던가 자전거 종류, 안장형태등 다른 정보가 있으면 의견이 좀더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