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30개월인데요~ 아침에 밥차리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개울가에~ 올챙이 한 마리~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길래,
또 노래하는가보다~ 하고 말았는데요, 개사를 해서 부르고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개울가에~ 우리 춘천할머니~ 춘천하버지~ 동해하버지~ ㅋㅋ 하더니 끝부분가서 춘천할머니! 빰빠!!
하면서 끝내더라구요 ㅎㅎㅎ 넘 웃겨서 신랑하고 식전부터 어찌나 웃었던지 ㅎㅎ
넘 웃기죠 울 아들? ㅋㅋㅋㅋ
말이 안 트여서 걱정했는데 27개월부터 슬슬 트이기 시작하더니 현재 저러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요새 말하는거보면 얼마나 이쁘고 재밌고 한지 모르겠네요^^
내년부터 어린이집 보낼 예정인데, 그 전 까지 데리고 있으면서 마니마니 이뻐해줘야겠어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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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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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at
우리 아들도 그래요...
너무 웃기고...신기하고 그렇더라구요...
나중에는 저러다가 어디가서도 그러면 오해할텐데...그런 생각도하구요.ㅎㅎ -
다연
어머. 울아들이랑 똑같아요 ㅋ
울아들도 30개월인데 말이 안트여서 걱정했더니 27-8M쯤 트인다 싶더니 요즘은 노래도 잘부르는데 막 자기가 바꿔부르더라구여 ㅋ -
날샘
맞아요 맞아요. 울딸도 개사도 하고 작곡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재밌어요.. -
커피우유
애들이 한번씩 엉뚱하게 노래하는 거 보면 빵 터져요..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을 어디에서 듣고 글케 말하는지...ㅋㅋ 더구나 발음도 얼마나 귀엽게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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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릎
어쩜 얼마나 기특한지... 너무귀엽네요^^ 울아들 27개월 접어들었는데 아직도 말 못해요ㅠ 요즘들어 조금씩 하긴 하는데, 말 빨리 하길 기대하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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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힘
하하하하..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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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저희 딸은 작사에 작곡까지 한답니다.
새로 배운 것들을 다음 날이면 꼭 불러주신답니다.
ㅎㅎㅎ 그런가봐요~ 저희 딸도 아주 열심히 작사에 작곡까지 할때도 있답니다~~~~ㅎㅎㅎ 에듀맘님 처럼 저희집 식구들도 여럿 쓰러졌고, 또 쓰러지고들 계신답니다~~~ㅎㅎㅎ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