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춥고... 맨날 집에만 있다 보니
점점 게을러지는것 같아여
우리 둘째 태어나고 부터는 더욱 더 첫아이가... 머리 감는걸 싫어해여.
맨날 메달려서 허공에서 허우적 거려서 그런지... 무서워서...
물은 넘 조아라 하는데 얼굴이랑 머리랑 물 닿는건 어찌나 싫어라 하는지...
샴푸캡을 한번 씌어봤더니 아프다고 난리고...
그래서 샴푸의자를 지금 살까하는데...
다들 32개월접어드는 오키님들은 어떻게 하고있나여?
쫌 좋은 방법 없을까여.
저두 사실... 안고 씻길려고 하니... 예전같지 않고...
도움쫌 부탁드려여~~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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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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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샘
우리 아들도 모자도 안쓰려고 하고, 샴푸캡 쓰는 거 엄청 싫어해서..
울고불고 난리였거든요. 그래도 꾸준히 씌웠어요.
물놀이 장난감도 손에 쥐여서 주위를 딴데로 돌리고..정신팔려 머리감기는지도 모르던데요 ^^;;
머리감길 때 손에 쥐고 놀 수 있게 작업할 꺼리를 좀 갖고 들어가보세요.
금방 적응 할꺼에요. ^^ -
해찬솔
저희두 머리 감을려면 전쟁이에여 ^^;
샴푸캡이 커서 줄줄 내려오구..
아직두 안고 감기는 중이네여 ^^;;; -
스킬
저희 진서도 머리 감는걸 너무 싫어해요~
샴프캡도 이용해 봤는데 별 도움이 못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빨리 감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핫팬츠
저도 세워서 고개숙이고 눈감고 있어 하고 감겨요.주로 남편이 샤워시켜 주는데 남편은 안겨서 감겨주거덩요. 근데 전 팔이 아파 절대 그렇게 못하고 서서 감기는데 처음에는 울고 불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엄마 빨리해~이러고 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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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다들 속전속결로 머리를^^* 시간이 약일까여~ 점점 육아가 더 어려워지는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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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
현호는 그냥 서서 머리 뒤로 젖히고 하는데...요즘은 무서워안하고 잘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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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꽃
몇개월부터 머리 뒤로 젖히고 가만히 있나요? 울 아들은 두돌이 되어가는데 그걸 싫어하더라구요.
아직까지 안아서 감기려니 왼쪽 손목이 아프네요ㅠ,ㅠ -
싴흐한세여니
전 샴푸의자 쓰는데..넘 요긴하게 잘쓰고 있어요.6^ 샴푸캡은 시도하기도 전에..빼버려서 한번도 못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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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저희도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머리 뒤로 젖히고 감아요...그런데 잘하는날도 힘들어하는날 거의 반반이네요...
저희두 마찬가지요~~전 걍 미용실에서는 고개 뒤로하고 감지?하면서 달래면서 고개 뒤로해서 감기는데..
우리앤 미용실 가는걸 좋아해서요 아주 잘 먹히더라구요..이방법이~~33개월 여자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