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애기 B형간염 예방접종하러 병원에 갔었어요 ^^
사정상 원래 가던 소아과가 아니라 다른데 갔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다른 접종은 다맞았냐고 확인하시면서 폐렴구균 얘기도 하시더라구요
전 폐렴구균은 선택 접종이고 맞아도 폐렴만 예방해는데 구지 네번씩이나 맞을 필요가 있냐고 했었는데
요즘 엄마들이 왠만해서는 폐렴구균 맞춘다면서 폐렴 말고도 뇌수막염 중이염도 막아주고 등등
특히 우리나라가 폐렴구균 항생제 내성률이 높다고 (더 뭐라고 하셨는데 기억이..^^;)
맞추라는 식으로 약간의 강요(?)를 하시더라구요
원래 의사선생님은 막 이것저것 하라고 하잖아요;;; 생기신 것도 왠지 믿음이...;; (하하 이러면 안되죠 ^^;;)
어쨌든 대충 알았다고 하고 나오긴 했는데 내성률이 어쩌고가 대체 뭔소린가 해서 네이버에 쳐봤습니다 헤헤
(모르는 건 무조건 네이버에 ㅎㅎㅎ)
뒤지다보니까 정말 엄마들의 분위기가 폐렴구균 맞추는 거 같구
신종플루 때는 다 맞았다고 하고 뭐 중요하다, 좋다는 내용이 많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냥 맞추는 걸로 마음은 먹고 있는데.. ^^;; (은근 팔랑귀 ㅎㅎㅎ)
여기 계신 선배마미들은 어떤가요?
폐렴구균 백신 맞추셨나요? 부작용이나 뭐 그런건 없었나요?
아, 그리구
프리베나 라는 게 우리애같은 영유아들 맞추는 폐렴구균 백신 이름이라고 지식인에 있든데
그냥 프리베나 인가 하는 거 맞춰달라고 하면 되는건지요?
(성인들이 맞은 폐렴구균 백신도 있더라구요~ 전 성인들도 이런거 맞추는지 이번에 알았어요~
참.. 예방접종도 공부가 필요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저는 선택사항 필수사항 다 맞쳤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엄마 ,아빠 맘 있잖아요..
우리 아이만 안 맞아서 아프면 어쩌나...하고..
우리 아들은 한번도 접종 부작용 없어구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