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9개월인 울 딸 툭하면 울어대며 안아만 달라 난리예요,,
얼마전에 동생을 봐서 그런지 울며 안아만 달라는게 정도가 심하네요,,
저는 원래 두 돌까지는 많이 안아주고 울리지 말고 원하는건 다 해주자 하는 생각이었는데
친구랑 놀아도 툭하면 눈물바람에 뭘 원해도 툭 하면 대성통곡에,,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오늘도 울음 그치면 안아주겠다고 기싸움을 한게 두시간이 넘었네요,,
울 딸 성향인즉,,한번 울면 지 분이 풀릴때까지 주구장창 울어대는 지라 그 전에는 울면 바로 안아서 달래주는게 빨랐거든요,,
동생을 본 시기라 스트레스 받는것도 알겠고 기싸움을 하기엔 적절한 시기가 아닌줄은 분명 알겠는데
19개월인데 친구랑도 못 어울리고 주변 상황에도 적응을 못하니(울어대는 통에) 이거는 아니다 싶어 며칠동안 기싸움에 들어갔네요,,기싸움 할 때마다 두세시간 걸려요..
어떤 방법으로 개선에 들어가야 할까요? 주변에서 보면 제가 넘 잘 놀아준다고 하네요,,엄마가 잘 놀아주고 원하는걸 해주니
친구도 필요없고 아빠도 다른 사람도 다 필요없어 하는거 같아요,,참고로 아빠는 애기때부터 꾸준히 싫어한답니다,,
저도 개선 해야 할 것 같은데 ...
방법을 모르겠네요,,아님 당분간은 기냥 조용히 다 받아줘야 할런지,,
노하우 전수 좀 부탁드립니다 ^^;;
댓글 2
2022-08-06 05:21:14
달덩이님 아기둘보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어요
제가 따님을 모르기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지민군의경우에는 제가 다른것으로 유도를 많이하는편이에요
관심가질만한것으로 이건어때 이거해보자 이런식으로요..
그러면 땡깡을 덜부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