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여아 엄마입니다.
두돌 전후로 해서 말을 한다는데 우리 딸은 아직 그럴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엄마, 아빠 말고는 정확하게 하는 말이 없네요.
어떻게 이런 말도 알아먹을까 싶을 정도로 말귀는 다 알아먹는데 말문이 트이질 않네요.
말 할 땐 단어의 앞 글자만 말합니다.
바나나는 바~,
포도는 포~
이런 식입니다.
왜 이런 걸까요?
발음이 서툴더라도 한 단어로 말했음 좋겠는데 ..
나름 책도 읽어주고 말도 많이 하는데 말이 늦네요.
말 잘 할 수 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댓글 2
2022-08-06 01:49:22
울 꼬맹이도 두돌즈음해서 단어의 앞 글자만 말했어요.. 좀 지나니까 제대로 말 하던데요..
전, 포도 가리키면서 포~라고 말하면, 포도 먹고 싶어? 포도 씻어서 줄게.. 하고 여러번 얘기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