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준비중에....
제 바지가랑이만 붙잡고 징징거리면서 따라다니던 딸램이가...
바닥에 깔아놓은 매트에 미끄러져...침대에 머리를 부딪혔네요...
나무 모서리에 넘어지면서 부딪힌거라 아픈지 많이 울더라구요...
뭐..넘어지는게 자주 잇는일이라 보이..
별 대수롭지 않게...안아서 호해주고....토닥 거려주고
차에 태워 친정으로 가는데 아이가 자꾸 누울려고만 하드라구요...
혹여 머리가 아파서 그런건 아닌지..
혹여 어지러운건지..
자꾸 걱정이 되네요...
아침에 아이가 넘어져서 머리를 부딪혔으니 잘 봐달라고 엄마에게 말해놓긴 했는데...
저녁에 퇴근하자 마자 매트를 치워야 겠어요...
침대도 치우고 싶지만...치울 데가 없네요...ㅠ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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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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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이
아이고.. 깜짝놀라셨겟어요 ㅠ 저희두 애기태어나자마자 침대치워버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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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아공...아이들 정말 한 순간에 다치더라구요.
놀래서 그럴지도 몰라요...지금은 괜찮은지...저도 걱정스럽네요..괜찮죠? -
다옴
저희 아가도 맨 머리 박고 돌아다니는데요..
참 걱정스러워요~ 워낙 부잡해서^^
괜찮을꺼에요~ 넘걱정마세요~ -
물병자리
아기들은 머리 부딪히고 나서
10분 이상 울거나
하루 종일 아무거도 안 먹으려 하거나
하루 종일 잠만 자려 하거나
이 세가지 경우는 병원을 가는게 좋고 그게 아니면 거의 괜찮다네요
아기 오늘 모습 지켜보세요. 괜찮을거에요~ -
맛깔손
잠만 자려고 하거나, 눈 밑으로 멍자국이 보이지 않으면 괜찮은거래요..
울 딸래미 수영장 의자에서 뒤로 꽝 넘어져서 머리 심하게 다쳤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 떄 뇌진탕인줄 알고 얼마나 깜짝 놀랬던지.. 십년감수했어요 -
늘봄
우리 아이도 부딪히는게 일상인데...
의사선생님두 사랑느낌님 글처럼이면 병원가야되는데 안그럼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괜찮은것 같아요....멍이 가실날이 없어요...ㅠ.ㅠ
괜찮을거에요.... 별일없게죠...
저두 아이가 태어나면서 침대가 애물단지 됐어요..
버리자니 아깝고 팔자니 가격이 억울하고... 버팅기고 있어요. 세돌쯤되면 괜찮아 진다는 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