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출에 재미 들여가고 있는 중입니다.미니벨로 자출 4년...로드 기변한 지 1개월입니다.클릿 페달 & 슈즈 구입하고 탄 지는 2주 경과 되었습니다.편도 30Km 정도의 거리인데, 클릿 신고서 남들은 신세계를 경험 했다, 평속이 5Km up 되었다 하시는데, 전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평페달 (알고 봤더니 MTB 페달을 달고 다녔습니다. --;) + 운동화 조합으로 30Km 평속 30 정도 였었는데, 듀라 에이스 로드 페달 + S-work 클릿 슈즈 조합으로 평속이 똑같습니다. (우씨 들인 돈이 이전 미니벨로값인데)차이점은 업힐 할 때 훨~씬 편하다는 것 정도?나머지 뭐...카본 프레임에 울테 풀셋입니다.처음 클릿 하고서 느낀 점은 뭐랄까 평페달이 아래로 우왁스럽게 밟는 거였다면 지금은 앞뒤로 민다는 느낌이 더 강한 것 같고...의식적으로 당겨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느낌은 약간 (아주 약간) 더 빠른 것 같은데, 그리고 항속할 때 조금 더 편한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차이가 없습니다.2주 동안 주 3회 정도 코스 달리하여 왕복 60-70Km 정도 자출에 주말 양평까지 왕복 80Km 한 번 다녀왔습니다.어느 정도는 적응되었다고 생각하였는데...어제 클릿 슈즈의 조그셔틀 불량으로 교환 접수하고 다시 운동화로 밟고 퇴근해서 보니속도가 같다는 사실에 충격 먹은 상태입니다.뭐가 문제일까요? 어떻게 조절을 해야 하나요?고수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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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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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평속이 그렇게 확늘지는 않습니다ㅋ 한달에서 두달정도 타시면 자기도 모르게 평속 올라가요! ㅋ 저같은겋우 약 3키로정도 는거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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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온
업힐 할때 훨~씬편하다라.. 편한업힐을경험해보적이없는저로써는.. 클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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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죽
무언가 안맞는게 있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하이브리드 타다가 로드로 바꿨는데 이상하게 피팅을 맞췄는데도 계속 힘들고 페달링이 지루하고(클릿) 그래서 달리다 관성으로 달리는 일이 잦고 그러니 속도도 장거리는 오히려 줄어들기도 하고 그랬는데... 진짜 아무 상관 없을것 같았는데! 친구 자전거 살 때 겸사 우연히 타이어 바꿨더니 덜지루하고 그래서 관성으로 달리는 일도 확 줄고 속도도 한 4~5km 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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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저로써는 딱 2가지 장점이 있더군요. 스프린트 할때와, 페달이 미끄러지지 않는다는 것..
스프린트 할 때, 특히 댄싱시에는 정말 폭발(?)적인 힘이 나는것 같아요.
정말 처음에 입문할때는 포장도로에서 탈 때 위험할수도 있겠다.. 너무빨라서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평페달 쓸때는 미니페달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페달이 자꾸 미끄러져서
종아리에 체인자국생기는건 일쑤고, 쪼인트(?) 까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거에 비해 클릿은 뭐 실수로 땔래야 땔 수(?)없으
클릿 시용 하면 근육을 다양 하게 사용해요
일반 평패달이면 허벅지 위쪽만 피곤 한데 클릿을 사용하면 골고루 사용하잔아요
30키로가 아니라 80키로 정도면 평속 차이가 엄청 많이 날거에요
30키로에서 차이를 느낄려면 같은 기어비에서 회전수을 조금더 줘보세요
클릿이라 패달링의 안정감이 있어서 가능 할것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