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비 완전 초심자입니다. 지금까지 오직 한강잔차도로만 줄창 탔는데
이제 저도 임도란 걸 한번 타볼까 욕심이 슬슬 납니다.
그런데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임도라 특히 내리막길이 엄청 무서울 것 같은데
안장을 좀 낮추면 낙차할 위험성이 훨씬 줄어들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안장을 낮추면 공포감이 훨씬 덜하지 않을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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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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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원
안장을 낮춰도 몸은 앞으로 쏠립니다. 내리막길에서는 웨이백이란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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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햇님
낮추시되 임도 다운힐이라면 안장엔 앉지 마시고 선 자세에서 적당한 웨이트백을 통해 무게중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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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길
감사합니다~ 워낙 내리막길에선 낮추는 게 맞는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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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예
산 탈땐 도로 라이딩보다 살짝 낮추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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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웨이백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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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글세요...입니다.
안장을 낮추면 무게 중심이 내려가서 코너 돌기도 좋고 웨잇백 하기도 편해서 싱글 탈때는 낮추고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변싯포스트라고 해서 안장 높낮이를 쉽게 조절할수 있는 싯포스트가 개발될정도니까요
근데.. 당장 내리고 탈때 처음엔 오히려 달라진 무게중심에 어색 해서 더 위험하고 공포 스러울수도 있어요 ,,
체중이동 잘 연습 하시고,, 익숙해 졌다고 생각했을때 가세요 -
콩알눈
안장엔 왜 앉지 말아야 하는 거죠? 모르는 게 많아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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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왔던
안장에 앉으면 무게중심이 안장으로 쏠리죠. 즉 무게중심이 위에 있게 되어 불안하죠. 그래서 안장에서 엉덩이를 떼고 엉덩이를 뒤로 빼서 무게중심을 가져가죠.그자세에서 페달을 평행으로 해서 양발에 동등하게 힘을주어 눌러줍니다.그러면 안장에 있던 중심이 페달로 낮아져서 안정적이게 되죠. 말은 쉬운데 이것도 연습 하셔야 합니다. 안장 낮추고 평지에서 충분히 연습 하세요.이 자세가 처음이면 자전거 타면서도 안쓰던 허벅지 근육을 쓰기때문에 힘듭니다. 웨이트백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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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되다
여러가지 있는데요.. 무게중심 이동을 해야하는 이유도 있고, 무릎과 발목 관절을 이용해서 더 효과적으로 충격분산을 하기 위함입니다. 안장에 그냥 앉아있으면 안장을 통해 모든 충격이 엉덩이를 때리고 허리와 몸통에 전달됩니다. 뒷샥의 유무와 성능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몸을 쳐 올리는 힘을 강하게 받은 경우 자세 조절이 안되어 그대로 앞으로 뒤집어 질 수도 있고, 몸이 직접 흔들리면 전체 자세가 크게 흔들리죠. (자전거 무게보다 사람무게가 훨씬 무거우
원래 다운힐땐 안장을 낮춰요 무게 중심 낮게 컨트롤하기 위해서요 웨이백자세를 좀더 수월하게하기위해서도 그렇고요 안장이 높으면 일단 똥꼬가 찔려요 ㅋㅋㅋ